울산 전국 최대 도심수변생태공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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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전국 최대 도심수변생태공원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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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나무생태원, 실개천물놀이장, 바람들판 등

전국 최대의 도심 수변생태공원으로 탈바꿈돼 태화강대공원이란 이름으로 시민 곁으로 돌아왔다.

울산시는 중구 태화동 일원에 서울 ‘여의도 공원’의 2.3배인 총 면적 53만1000㎡ 규모의 ‘태화강 대공원’을 27일 완공 개장한다고 밝혔다.

태화강의 심장부인 태화들이 장기간의 무관심과 방치를 벗어나 지난 2004년 착공, 6년간의 공사 끝에 마쳤다.

‘1단계 태화강 대공원 조성사업’은 2002년~2004년 십리대숲에 물과 대나무가 어우러진 도심속 휴식공간을 테마로 태화대숲 주변 8만9,000㎡ 규모로 조성됐다.

울산시는 태화대숲의 병들고 훼손된 대나무를 이식․간벌하여 대숲 체험로(1.5㎞), 죽림욕장(490㎡), 파고라(3채) 등 시민편의 시설과 차나무 등 관목류( 10종 2만2천 그루), 구절초 등 초화류(38종 12만 그루)를 심었다.

또 태화대숲 일대의 콘크리트 둑을 걷어내고 꽃과 수풀이 우거지는 생태둑을 쌓았고, 강변을 따라 나무틀(식생방틀)을 설치해 수초와 수서곤충, 민물고기 등의 서식처를 만들었다.

‘태화강 십리대숲’은 국내 유일의 대규모 대숲이 자생하는 지역 환경의 소중한 자연자산으로 ‘태화강 대공원 조성사업(1단계)’을 통해 도심 속의 웰빙 공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현재는 전국 각지에서 벤치마킹 및 선진지 견학 대상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방문자들 역시 태화강의 변화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2단계 태화강 대공원 조성사업’은 지난 2007년부터 2009년 1월까지 ‘태화강 생태공원’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09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1년여만에 완공됐다.

‘태화강 대공원’은 꼭 필요한 시설위주의 공원조성, 태화강과 생태공원의 이미지에 걸 맞는 친환경적인 공법 및 자재 사용, 도시계획(도로), 태화루 역사공원 조성 등 태화강 생태공원과 인접한 관련 계획이 반영됐다.

또 계획구역 내 조성되어 있는 기존 수목 및 산책로 등은 최대한 존치 시켜 활용하고 시민들이 휴식․야외행사, 자연체험학습 등에 적극 활용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

‘태화강 대공원’(2단계)의 핵심은 공원 한 가운데를 흐르는 ‘실개천’으로 수로 너비 평균 19m, 구릉지 평균 60m로 1.1㎞ 구간에 이어지고 있다. 태화강에는 시민들이 직접 내려가 물놀이를 할 수 없지만 실개천에는 물놀이장이 만들어지고, 수생식물 등 다년생 초화류를 식재하여 습지학습원으로 활용하도록 하였으며 하중도에는 물억새 등을 식재하여 조류의 서식처로 조성됐다.

실개천 ‘물놀이장’은 길이 250m, 너비 10~40m, 평균 수심은 40~60㎝ 정도다. 흙탕물이 일지 않도록 강자갈 등을 깔고 실개천 옆 얕은 구릉지에는 가족들이 쉴 수 있도록 잔디밭과 나무그늘이 조성되었다.

나무그늘은 녹음수인 느티나무와 물놀이 시기에 꽃이 피는 모감주나무, 자귀나무 등이 심어졌다.

실개천 ‘유지수’는 태화강 대공원내 강변여과수를 이용하여 하루 1만톤이 공급되며 수질검사 결과 수질 및 수생태계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물놀이 등의 행위제한 권고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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