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새해 1일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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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새해 1일 발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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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억 소비시장 열리고 세계3위 경제블록 형성

중국과 아세안 산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새해 1월 1일부터 발효하게 돼 세계 교역질서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중국과 아세안은 지난 2005년 양측간에 상품무역협정이 체결은 됐지만 양측간 교역하는 품목의 90%에 해당하는 7천 여 개의 품목의 관세가 새해 1월 1일부터 전면 폐지되면서 17억 인구의 소비자시장이 열린다.

양 지역간 FTA발효로 상품 및 투자의 자유화가 이루어짐으로써 국내총생산(GDP) 6조 달러, 무역 교역액 1조 2000억 달러의 세계 제 3위권의 경제블록이 탄생하게 됐다. 이러한 규모는 유럽과 북미 자유무역지대에 이은 것으로 제 3위권 경제블록에 주목을 하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아세안-중국 자유무역협정의 발효로 앞으로 지역간 교역량이 2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중국은 아세안의 제 3위 규모의 무역 파트너로 발돋움하게 됐다. 아세안 6개국은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및 태국이다. 나아가 오는 2015년이면 베트남과 캄보디아가 아세안 회원국에 편입된다. 따라서 그 시장 규모는 더욱 커지게 돼 있어 그룹 2 (G2)라는 중국의 역할이 더욱 커질 전망이다.

중국은 FTA 발효로 기존의 9.8%의 관세를 0.1%의 낮은 관세를 아세안 시장에서 즐길 수 있게 됐다. 아세안도 대중국 수출 관세는 평균적으로 기존 12.8%가 0.6%로 줄어들게 돼 활발한 교역량 증가가 예상된다.

아세안-중구간 무역액은 지난 2000년의 경우 390억 5천만 달러에서 2008년도에는 1920억 5천만 달러로 크게 신장됐다. 동시에 중국-아세안의 교역량은 4조 3천억 달러로 전 세계 교역량의 13.3%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서비스, 건설 및 인프라 및 제조업 분야 등이 가장 수혜 분야로 꼽히고 있다. 상품과 서비스 혁신 이외에도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공급 체인이 형성돼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경우 팜 오일(Palm Oil), 목재 및 고무 등과 같은 아세안 시장의 원료 부문에서 획기적인 교역이 이뤄질 것이며 공산품, 철강, 섬유 시장 또한 그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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