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군포시가 경기도 청년친화도시 평가에서 상위 5개 기초자치단체에 포함돼 국무조정실 최종 지정에 도전한다. 지난해 경기도 상위 3개 지자체에 선정된 데 이은 2년 연속 상위권 진입이다. 최종 지정 여부는 서면·발표·현장 평가를 거쳐 결정되며, 선정되면 2년간 총 5억 원의 국비와 정부 연계 컨설팅 등 행정 지원을 받는다. 시는 청년의 정책 참여 구조와 최근 3년간 15.2% 늘린 청년 예산, 5개 분야 47개 추진 과제를 주요 기반으로 제시했다.
군포시는 7일 경기도가 실시한 청년친화도시 평가에서 상위 5개 기초자치단체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최종 지정이 아니라 국무조정실 평가에 참여하기 위한 광역자치단체 단계의 선정이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지역정책 참여를 확대하고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국무조정실이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각 광역자치단체가 3∼5개 기초자치단체를 추천하면 국무조정실이 서면과 발표, 현장 평가를 진행해 최종 3개 지자체를 지정한다.
군포시는 정부의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제시한 ‘모두의 청년’ 방향에 맞춰 정책 제안과 결정, 환류 전 과정에 청년이 참여하는 ‘청년친화도시 거버넌스’ 조성 계획을 수립했다. 청년을 정책 수혜자에 머물게 하지 않고 정책 결정 과정에 참여시키는 운영 구조가 이번 경기도 평가에 반영됐다.
정책 추진 기반으로는 한대희 군포시장의 1호 결재 사항인 ‘청년주권실’ 신설이 제시됐다. 시는 최근 3년 동안 청년 관련 예산을 15.2% 증액했으며, 국무조정실과 고용노동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추진한 청년정책 공모사업에도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제2차 군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에 따라 참여권리와 일자리, 주거, 교육문화, 복지 등 5개 분야에서 47개 과제를 시행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시는 산업·주거·생활공간을 동시에 재편하는 대전환기를 맞고 있으며, 이는 청년과 함께 설계하는 기회의 도시가 될 것”이라며 “청년이 도시 전환의 공동결정자가 되는 전국 최초의 ‘청년주권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군포시가 경기도 평가에서 2년 연속 상위권에 포함된 점은 청년정책의 지속성을 보여주는 지표다. 다만 이번 선정은 청년친화도시 최종 지정이 아닌 국무조정실 평가 후보 단계다. 앞으로는 47개 과제의 사업별 예산과 참여 인원, 청년 제안의 정책 반영률 등 실제 성과를 구체적인 수치로 공개해야 정책의 실효성을 확인할 수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일상 건강] 팝콘 vs 감자칩, 건강에 더 좋은 것은 ?](/news/view_img/box_MAIN_1_1468_136_2029.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