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례·규칙·동의안 등 사회복지·도시계획·안전·행정 분야 점검
-이홍균 가남읍 이장협의회장, 15번째 일일 명예의장으로 본회의 참관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여주시의회가 7일 제83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23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정례회는 29일까지 이어지며 의원발의 조례안 6건을 포함한 총 43건의 안건을 다룬다. 행정사무감사는 15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된다. 첫날 본회의에는 가남읍 이장협의회 이홍균 회장이 15번째 일일 명예의장으로 참석했다. 시민은 사전 신청을 통해 본회의를 방청하거나 의회 홈페이지 생중계로 회의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정례회에 상정된 안건은 의원발의 조례안 6건, 규칙안 3건, 집행부 제출 조례안 19건, 동의안 5건, 의견청취 1건 등 모두 43건이다. 여주시의회는 사회복지와 도시계획, 안전, 행정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중심으로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박두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모든 안건 하나하나가 시민의 살림살이와 직결된 안건인 만큼, 시민의 눈높이에서 보다 면밀하고 책임 있는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 주요 일정인 행정사무감사는 15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박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의 목적을 단순한 잘못 지적이 아닌 제도 개선과 대안 마련에 둬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9월 15일부터 23일까지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잘못을 들추어내는 자리가 아니라, 개선할 점을 찾고 더 나은 대안을 제시하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질타나 비난보다는 건설적인 대안 제시에 방점을 두어야 할 것이며, 집행부에서도 성실한 자료 제출과 답변으로 협조에 부족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정례회 일정과 함께 운영됐다. 제1차 본회의에는 이홍균 가남읍 이장협의회장이 15번째 일일 명예의장으로 위촉돼 회의 진행 과정을 참관하고 의정활동을 체험했다. 여주시의회는 시민의 의회 참여 기회를 넓히기 위해 일일 명예의장 제도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본회의 방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여주시의회 홈페이지나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직접 방청하지 못하는 시민도 의회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 정례회 진행 상황을 볼 수 있다.
기자메모/ 이번 정례회는 조례안 심사뿐 아니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의 사업 추진 과정과 행정 전반을 점검하는 자리다. 특히 일일 명예의장과 방청·생중계 제도는 시민이 의정활동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접점을 넓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다만 시민 참여가 체험과 참관에 그치지 않으려면 안건별 심사 결과와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집행부의 후속 조치를 시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는 과정까지 이어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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