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문자·네이버앱 통해 고지·안내 내용 확인
발송 오류·개인정보 보호 등 점검 후 21일부터 정식 운영

부천시가 종이 우편으로 전달하던 각종 행정 고지·안내문을 스마트폰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도입에 나선다.
시는 9월 1일부터 20일까지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불법주정차 과태료 사전고지서와 도서관 연체 도서 반납 안내문 등을 시작으로 모바일 고지를 순차 적용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카카오톡 ‘부천시 모바일 전자고지’ 채널과 부천시 공식 문자메시지(RCS), 네이버앱 전자문서함을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알림을 받은 뒤 본인확인 절차를 거치면 스마트폰에서 고지·안내 내용을 확인하고 납부까지 할 수 있다.
부천시는 모바일 전자고지와 함께 발송부터 수신·열람 여부까지 처리 현황을 통합 관리한다. 종이 우편 발송에 드는 비용과 관련 행정업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 안내를 받지 못했거나 정해진 기간 안에 열람하지 않은 경우에는 업무별 기존 절차에 따라 종이 우편 등으로 다시 안내한다. 모바일 고지로 인한 누락이나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안내문 발송과 수신, 알림 기능뿐 아니라 개인정보 보호조치와 발송 오류, 시민 문의 대응체계 등 서비스 전반을 점검한다. 확인된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보완한 뒤 9월 21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조월매 부천시 스마트도시과장은 “모바일 전자고지 통합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행정 고지·안내문을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범운영 기간 서비스 전반을 꼼꼼히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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