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전 직원 생성형 AI 실무교육…142명 공문서·업무 자동화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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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전 직원 생성형 AI 실무교육…142명 공문서·업무 자동화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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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3~24일 10개 기수 소규모 실습…교육 만족도 98% 기록
AI 윤리·보안, 프롬프트 최적화, 반복업무 자동화 등 현장 적용에 초점
2027년 업무 에이전트 구축·고급 데이터 분석 다루는 심화 과정 개설 계획
의왕시 직원들이 지난 8월 3일부터 24일까지 시 정보화 교육장에서 진행된 ‘2026년 행정업무 혁신을 위한 생성형 인공지능 실무교육’에 참여해 공문서 작성과 반복 행정업무 자동화 등 생성형 AI 활용 방법을 실습하고 있다. /의왕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의왕시가 행정업무에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하기 위한 전 직원 대상 실무교육을 마쳤다. 교육은 지난 8월 3일부터 24일까지 시 정보화 교육장에서 10개 기수로 진행됐으며 직원 142명이 수료했다. 공문서와 보고서 초안 작성, 반복업무 자동화, 맞춤형 업무 에이전트 구축 등 실제 행정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다뤄졌다. 교육 만족도는 98%로 집계됐고, 참여자의 95%는 앞으로 실제 업무에 적극 활용하겠다고 답했다. 시는 이번 교육 수요를 토대로 2027년 생성형 인공지능 심화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직원마다 다른 생성형 AI 활용 역량의 격차를 줄이고, 단순·반복 업무를 효율화해 행정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 위주의 일괄교육이 아닌 기수당 20명 안팎의 소규모 실습 방식으로 운영해 직원들이 직접 기능을 익히도록 했다.

교육 내용은 의왕시 맞춤형 생성형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인공지능을 사용할 때 지켜야 할 윤리·보안 원칙을 비롯해 프롬프트 최적화를 통한 공문서·보고서 초안 작성 방법을 실습했다. 반복적으로 처리하는 행정업무의 자동화와 업무 목적에 맞는 에이전트 구축, 이미지 제작 방법도 과정에 포함됐다.

교육 후 설문조사에서는 121명이 만족한다고 응답해 만족도 98%를 기록했다. 실제 업무에 적극 활용하겠다는 응답도 118명으로 95%를 차지했다. 다만 이 수치는 전체 수료자 142명이 아닌 설문 문항별 응답자를 기준으로 시가 집계해 발표한 결과다.

의왕시는 올해 교육 결과와 직원들의 학습 수요를 반영해 2027년에는 업무 에이전트 구축과 고급 데이터 분석을 중심으로 한 생성형 인공지능 심화 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 올해가 기본적인 활용법과 실무 적용 교육이었다면, 내년 과정은 직원들의 활용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생성형 인공지능은 공직사회의 일하는 방식을 혁신하고 행정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핵심 도구”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질 높은 스마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자메모/ 생성형 AI 교육의 성과는 수료 인원이나 만족도뿐 아니라 실제 행정업무가 얼마나 달라졌는지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의왕시가 2027년 심화 과정을 추진하는 만큼 공문서 작성시간 단축, 반복업무 자동화 사례, 보안사고 예방, 시민 민원 처리 개선 등 측정 가능한 기준을 함께 마련한다면 교육 효과를 보다 구체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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