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시 이후 귀가 학생 안전 확보…맞벌이 가정 부담 완화
전담 귀가 지원 인력이 정해진 동선 따라 학생 동행

인천광역시교육청이 2학기부터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저학년 학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 ‘워킹스쿨버스’ 사업을 시작한다.
인천시교육청은 초등돌봄교실 참여 학생 가운데 오후 5시 이후 귀가를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도보 동행 귀가 지원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민직선 5기 인천시교육감 공약인 ‘유·초 돌봄기능 강화’의 일환이다. 맞벌이 가구 증가로 보호자가 직접 하교를 동행하기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학생 안전을 확보하고 학부모의 귀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오후돌봄교실을 이용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이다. 17시 이후 귀가를 원하는 경우 전담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귀가 지원 인력이 정해진 시간과 동선을 따라 학생들과 함께 걸으며 귀가를 돕는다.
현행 귀가 지도 원칙상 초등학교 1~2학년 학생이 오후 5시 이후 귀가할 때는 보호자가 직접 만나 동행하는 것이 원칙이다. 시교육청은 워킹스쿨버스를 통해 퇴근 전 자녀를 데리러 가기 어려운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하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돌봄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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