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도시공사, 부패취약요인 현장에서 찾는다…반부패 정책 실효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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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도시공사, 부패취약요인 현장에서 찾는다…반부패 정책 실효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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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간담회 후속조치 이행상황 공유…계약·감독·갑질 분야 추가 개선의견 청취
화성도시공사 직렬·사업별 대표 직원들이 지난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부패방지 2차 간담회’에 참석해 기존 개선과제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업무 현장에서 체감한 변화와 추가 개선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있다. /화성도시공사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화성도시공사가 직렬과 사업 분야별 현장 목소리를 반부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두 번째 간담회를 열었다. 행정·건축·전기·전산·토목 등 주요 직렬과 건설·개발, 공공시설 관리, 경영지원 분야 직원 14명이 참여해 기존 개선과제의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체감한 변화와 추가 보완사항을 공유했다.

공사는 앞선 간담회에서 예산·회계와 계약·감독, 부당지시·갑질 등을 부패취약분야로 선정해 개선을 추진했으며, 업무추진비 상시 모니터링과 사용자 가이드라인 배포도 시행했다. 이번에 제시된 의견은 향후 반부패 정책과 제도 개선에 반영하고 과제별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살필 계획이다.

화성도시공사(이하 HU공사)는 지난 13일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직렬·사업별 부패방지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패방지 정책을 제도와 지침에만 머물게 하지 않고 실제 업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취약요인을 찾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정 부서에 한정하지 않고 행정과 기술직, 개발사업과 시설관리, 경영지원 분야의 대표 직원을 함께 참여시켜 직렬과 사업 특성에 따른 의견을 폭넓게 듣는 데 초점을 맞췄다.

HU공사는 1차 간담회를 통해 예산·회계, 계약·감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와 부당지시·갑질 등 조직 내부의 부패취약요인을 살펴보고 분야별 개선과제를 마련했다. 이후 업무추진비 집행 과정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사용자 가이드라인을 제작·배포하는 등 예산집행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후속조치를 진행해 왔다.

2차 간담회에서는 이들 과제가 실제 현장에서 어떻게 이행되고 있는지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제도 시행 이후 업무 과정에서 나타난 변화와 현장 체감도를 살피고, 추가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공사는 간담회에서 나온 내용을 반부패 정책과 내부 제도 개선에 반영하는 한편, 개선과제가 형식적인 조치에 그치지 않도록 이행상황을 계속 점검할 방침이다.

최원형 HU공사 안전감사실장은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일회성 논의에 그치지 않고 실제 업무 개선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개선과제의 이행상황과 현장 체감도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실효성 있는 반부패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기자메모/ 반부패 정책의 실효성은 간담회 개최 횟수보다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이 제도와 업무 절차에 얼마나 반영됐는지에 따라 평가된다. 화성도시공사가 직렬과 사업 분야별 의견을 직접 듣고 업무추진비 모니터링과 가이드라인 마련으로 연결한 것은 투명한 조직 운영을 위한 긍정적인 시도다. 앞으로 개선과제별 이행 결과와 현장 체감도까지 구체적으로 관리한다면 내부 통제 강화와 청렴한 조직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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