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이천시의회가 제6대 이천시 청소년의회와 멘토·멘티 결연을 맺고 청소년이 발굴한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활동에 들어갔다. 현직 시의원들은 청소년의원 14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지방의회의 기능과 정책 검토 과정을 설명하고, 청소년 참여 확대와 교육·교통·복지 등 생활밀착형 의제가 실제 정책 제안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천시의회는 지난 19일 본회의장에서 조주환 의장과 시의원, 청소년의원 14명, 이천시청소년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멘토-멘티 결연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연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직접 살피고 해결 방안을 정책으로 설계하는 전 과정을 시의원과 함께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순히 의회 운영을 체험하는 데 머물지 않고, 청소년의 목소리를 실행 가능한 제안으로 다듬는 과정에 현직 의원이 정책 멘토로 참여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 1부에서는 청소년헌장 낭독에 이어 지역구별 시의원과 청소년의원에게 결연증서가 수여됐다. 참석자들은 앞으로 정기적인 소통과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 정책의 완성도를 높이기로 뜻을 모았다.
2부에서는 지역구별 멘토링이 진행됐다. 시의원들은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장단·상임위원회의 기능, 주민 의견이 정책으로 제안되고 검토되는 절차를 설명했다. 이어 청소년의원들이 준비 중인 정책 주제를 듣고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실현 가능성과 보완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제6대 청소년의회가 준비하는 의제는 청소년 참여기구 홍보와 접근성 개선, 청소년 교육의 날 운영, 공유 전동이동장치 안전인증 및 헬멧 착용 시스템 도입, 학습참여형 교통비 지원, 청소년 의견함 프로젝트, 청소년 미래영향평가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자격증 취득 지원 등이다. 청소년의 일상과 밀접한 교육·교통·복지·참여 문제를 폭넓게 담았다.
조주환 의장은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본 지역사회의 문제와 아이디어는 이천의 미래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청소년의 생각이 구체적인 정책으로 다듬어지고 실제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의회도 든든한 멘토가 되어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천시 청소년의회는 ‘이천시 청소년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운영되는 청소년 참여기구다. 청소년이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경험하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자메모/ 이번 결연의 성과는 행사 개최 자체보다 청소년이 제안한 의제가 시의회 검토와 집행기관 협의를 거쳐 실제 정책에 얼마나 반영되는지에 달려 있다. 시의원과 청소년의원의 만남이 정례적인 정책 멘토링으로 이어지고, 제안별 검토 결과와 반영 여부까지 공개된다면 청소년의회는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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