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I 검사 통해 개인별 기질과 성격 특성 이해 높여
교직 스트레스 대응과 학생 갈등관리 역량 강화 지원

김해교육지원청이 교원들의 심리적 회복을 돕고 학교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와 갈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기질·성격검사를 활용한 치유 연수를 마련했다. 교사들은 자신의 성향을 객관적으로 이해하고 학생 개개인의 특성을 고려한 의사소통과 생활지도 방법을 살펴보며 건강한 교육활동을 이어가기 위한 실질적인 역량을 키웠다.
김해교육지원청은 지난 10일 청사 2층 중회의실에서 김해·양산·의령·함안지역 교원 62명을 대상으로 2026년 쉼과 회복의 교원 치유 프로그램인 ‘TCI 기질 및 성격검사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원들이 자신의 타고난 기질과 형성된 성격을 이해해 교직 과정에서 겪는 스트레스의 원인과 반응을 파악하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통찰을 얻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학생마다 다른 성향과 행동 특성을 바탕으로 원활하게 소통하고 학교생활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조정할 수 있는 방안도 함께 다뤘다.
강의는 가천대학교 심리학과 임영진 교수가 맡아 TCI 검사의 주요 개념과 결과 해석, 교육현장 활용법 등을 전문적으로 설명했다. 참가 교원들은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 지도와 동료 관계, 교육활동 전반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내용이 훌륭해 동료 교사들에게 적극적으로 추천하고 싶고 후속 연수가 열린다면 가장 먼저 신청하고 싶다”고 말했다. 다른 참가자들도 “모두를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심리검사와 관련한 다양한 연수가 계속 마련되면 좋겠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안경애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교원들의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교육활동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원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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