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민대상 후보자 5명 의견 조회…“찬반투표 아닌 심사 보완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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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민대상 후보자 5명 의견 조회…“찬반투표 아닌 심사 보완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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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9일까지 양평군 누리집 통해 의견 접수
허위사실·비방 목적 의견 제외하고 객관성·공정성 강화
양평군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양평군이 2026년 양평군민대상 수상자 선정에 앞서 후보자 5명에 대한 군민 의견을 듣는다.

양평군은 3일부터 9일까지 군민대상 후보자들의 주요 공적과 인품·행실 등 도의적 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군민 의견 조회’를 실시한다.

이번 의견 조회는 후보자의 알려진 공적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의 평가와 도덕성까지 폭넓게 살펴 수상자 선정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절차다.

군민이 제출한 의견은 후보자의 당락을 직접 결정하는 투표나 점수로 반영되지 않으며,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심사위원회가 수상자를 심의하는 과정에서 참고자료로 활용된다.

양평군은 ‘양평군 군민대상 조례’에 따라 후보자 5명의 주요 공적을 군 누리집에 공개하고 군민 의견을 접수한다. 군민은 공개된 후보자의 활동 내용과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확인한 뒤 심사 과정에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되는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은 내용과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군민대상 심사위원회에 전달된다. 특정 후보자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단순 찬반투표가 아니라, 서류와 공적조서만으로는 확인하기 어려운 후보자의 인품과 행실 등 도의적 사항을 보완적으로 살펴보는 데 목적이 있다.

다만 객관적인 근거 없이 작성된 허위사실이나 후보자를 비방할 목적으로 제출된 의견은 심사자료에서 제외된다. 군은 후보자의 명예와 개인정보가 관련된 사안인 만큼 제출된 의견을 신중하게 확인해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 의견 조회는 후보자의 당락을 결정하기 위한 절차가 아니라 인품과 행실 등 도의적 사항을 확인하기 위한 보완 절차”라며 “후보자의 공적을 살펴보고 심사에 참고할 의견이 있는 군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양평군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양평군의 명예를 높이는 데 기여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군의 대표적인 상이다. 최종 수상자는 군민 의견 조회 결과에 대한 사실 확인과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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