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조절용 벼 포함 농가당 최대 3ha 차등 지원
쌀 산업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 경영안정 기대

경상남도가 벼 재배 농가의 소득 안정을 돕고 쌀 산업 기반을 유지하기 위해 총 150억 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 지원에 나선다.
경상남도는 '2026년 벼 재배 농가 경영안정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8월 3일부터 31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에 주소를 두고 경남지역 농지에서 벼를 재배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벼 재배면적이 1,000㎡ 이상 3만㎡ 이하인 농가다.
특히 올해는 쌀 수급 안정과 적정 생산을 위해 수급조절용 벼도 지원 대상에 포함해 농가 경영 안정과 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경영안정자금은 농가당 최대 3ha까지 재배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지원 단가는 사업 신청 면적이 최종 확정된 이후 결정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31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농지가 여러 시·군에 걸쳐 있는 경우에는 벼 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을 관할하는 시·군에 신청해야 한다.
경남도는 신청 농가에 대한 자격 확인과 이행점검을 거쳐 최종 지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며, 대상 농가가 신청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시·군과 함께 홍보도 강화할 방침이다.
관계자는 "벼 재배 농가 경영안정자금이 농가의 소득 안정과 쌀 산업 기반 유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지원 대상 농업인들은 신청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혜택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지난해 벼 재배 농가 경영안정자금으로 230억 원을 지원해 도내 7만6천여 농가가 혜택을 받았으며, 평균 지원 단가는 ha당 45만7천 원이었다. 자세한 신청 방법과 지원 기준은 경상남도와 각 시·군 누리집,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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