돗자리 펴고 즐기는 이천의 여름밤…설봉산 별빛축제 8·22일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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돗자리 펴고 즐기는 이천의 여름밤…설봉산 별빛축제 8·22일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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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대공연장 재건립에 따라 장소 변경…8일 오후 7시 30분 공연
별도 객석 없는 열린 무대…가족·친구와 함께 즐기는 여름 문화예술축제
이천시청·이천중앙교회 주차장 이용 가능…우천 시 우산보다 우비 권장
2026년 제23회 설봉산 별빛축제 공식 포스터. 축제는 8월 1일과 8일 설봉공원 잔디광장, 22일 장호원 특설무대에서 각각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린다. 8일에는 YB와 규빈, 22일에는 박서진과 하이량이 무대에 오른다. /이천시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이천시의 대표적인 여름 문화예술 행사인 ‘제23회 설봉산 별빛축제’가 지난 1일 설봉공원 잔디광장에서 막을 올렸다. 올해 축제는 설봉공원 야외대공연장 재건립에 따라 기존 공연장을 떠나 잔디광장과 장호원 복숭아축제 특설무대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별도의 객석을 설치하지 않고 관람객이 돗자리를 펴고 공연을 즐기는 열린 무대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개막 공연에 이어 오는 8일 설봉공원 잔디광장, 22일 장호원 복숭아축제 특설무대에서 축제의 열기가 계속된다.

설봉산 별빛축제는 공연장 재건립이라는 변화를 자연 속 문화공연으로 풀어냈다. 관람객들은 가족이나 친구, 연인과 함께 잔디 위에 자리를 잡고 한여름 밤의 정취와 다채로운 공연을 보다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잔디광장은 별도의 고정 객석이 없는 만큼 개인 돗자리를 준비하는 것이 좋다. 공연은 오후 7시 30분부터 시작되며, 관람객이 몰릴 경우 설봉공원 주변 주차 공간이 부족할 수 있어 이동 계획도 미리 세워야 한다.

이천시는 관람객의 주차 편의를 위해 이천시청 주차장과 이천중앙교회 주차장을 임시주차장으로 개방한다. 다만 행사 전후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이동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비가 내릴 때는 우산보다 우비를 준비해야 한다. 사람이 밀집한 공연장에서 우산을 펼치면 뒤쪽 관람객의 시야를 가리고 주변 사람과 부딪히는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공연장 변경으로 일부 불편이 예상되지만, 자연과 함께하는 색다른 야외공연을 시민들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남은 공연은 8일 설봉공원 잔디광장과 22일 장호원 복숭아축제 특설무대에서 각각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린다.

기상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방문 전 이천시청 누리집이나 공식 누리소통망을 통해 공연 진행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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