윙어·사이드백 모두 가능한 측면 자원 기대감
코리아컵 앞두고 전력 보강… 무패 행진 이어간다
김해FC2008이 코리아컵과 리그 후반기 일정을 앞두고 측면 전력을 강화하며 반등에 시동을 걸었다. K리그1 무대를 경험한 젊은 측면 자원 박재현을 대구FC로부터 임대 영입하면서 공격과 수비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플레이어를 확보한 것이다. 최근 홈경기에서 시즌 첫 승점을 따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김해는 이번 영입을 계기로 한층 짜임새 있는 전력을 구축해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김해FC2008은 대구FC 소속 박재현을 임대 영입했다고 밝혔다. 박재현은 177㎝, 69㎏의 탄탄한 체격을 바탕으로 빠른 스피드와 적극적인 돌파 능력을 갖춘 측면 자원으로, 윙어와 사이드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힌다. 공격 전개는 물론 수비 가담 능력까지 겸비해 다양한 전술 운용이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03년생인 박재현은 2022년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곧바로 대구FC에 입단해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대구FC B팀에서 K4리그를 경험하며 성장했고, 이듬해에는 팀의 K3리그 승격에 힘을 보태며 잠재력을 인정받았다. 지난해에는 K리그1 무대에 데뷔해 16경기에 출전, 2골을 기록하며 프로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김해는 박재현의 활동량과 공간 침투 능력이 팀 공격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측면에서의 빠른 전환과 공격 가담 능력이 김해의 전술 운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손현준 감독은 "측면 보강이 반드시 필요했던 상황이었다"며 "박재현은 수비 경험이 풍부하고 상황 판단이 뛰어난 선수다. 좁은 공간에서의 움직임이 좋고 공격 전개 능력도 갖추고 있어 팀 전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영입 배경을 설명했다.
박재현은 "하루빨리 팀에 적응해 팬들에게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팀이 목표를 이루는 데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입단 절차와 메디컬 테스트를 모두 마친 박재현은 곧바로 팀 훈련에 합류했으며, 오는 29일 열리는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 홈경기 준비에 돌입했다.
한편 김해는 지난 24일 열린 K리그2 19라운드 홈경기에서 충북청주FC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홈에서 귀중한 승점을 챙겼다. 구단은 이번 박재현 영입으로 측면 경쟁력을 높여 코리아컵과 리그 후반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