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릉해양경찰서는 오늘(21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해양환경공단 동해지사 ▲HD현대오일뱅크 옥계저유소 ▲한라시멘트 ▲21세기해양개발 등 16개 기관 및 단·업체 130명이 참가하는 ’26년도 민관 합동 해상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강릉시 옥계항 내에서 유조선(2,000톤)과 예인선(300톤)이 충돌하여 유조선 선체가 파공, 연료유(B-A*)가 해상에 유출되는 대규모 해양오염을 가상하여 실시됐으며, 선박 10척, 드론 1대, 유회수기 3대, 오일펜스 480m 등 강릉지역 초기 동원 가능한 방제자원이 총 동원되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관계기관 간 지휘통제 및 협력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한편 방제대비·대응 태세를 한층 더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 B-A유 : 경유와 중질유(B-C유)를 혼합한 연료유로 해양에 유출될 시 해안이나 암반에 부착되어 방제작업에 장시간 소요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신고접수·긴급출동 ▲파공부 및 에어벤트 봉쇄 ▲사고선 유류이적 ▲유출된 기름의 확산방지 및 포집을 위한 오일펜스 설치 ▲유회수기를 이용한 유출유 회수 등 실제 사고 발생시 필요한 모든 종목의 훈련이 포함됐으며, 훈련 종료 후에는 개선사항을 토의하는 평가 회의도 가졌다.
김창겸 해양안전방제과장은 “재난적 오염사고에 대비·대응하기 위해서는 관계기관 및 업체 간 정보 공유와 공동대응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통해 구축된 협력체제를 기반으로 실제 상황에서도 원활한 사고 처리와 함께 국민의 안전과 해양환경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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