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디지털 대전환 속 문해력 중심 인문학 강연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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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디지털 대전환 속 문해력 중심 인문학 강연 성황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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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홍·김지원 피디 초청해 인공지능 시대의 올바른 읽기와 사고 능력 조명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AI시대에 살아남는 인간의 힘, 문해력’ 강연에 참석해 인사을 하고 있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이 정약용도서관에서 열린 ‘AI시대에 살아남는 인간의 힘, 문해력’ 강연에 참석해 인사을 하고 있다. (사진 /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시장 최현덕)가 지난 18일 다산동 정약용도서관에서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기기와 인공지능이 보편화된 현대 사회에서 독서와 사고력의 가치를 되짚어보는 7월 인문학 강연 ‘AI 시대에 살아남는 인간의 힘, 문해력’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성형 인공지능의 확산으로 정보 접근성이 비약적으로 향상된 환경에서 정보의 진위를 분별하고 깊이 있게 이해하는 능력인 문해력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정약용도서관이 개최한 7월 인문학 강연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최현덕 시장
정약용도서관이 개최한 7월 인문학 강연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최현덕 시장 (사진 / 남양주시 제공)

이날 무대에는 EBS의 유명 다큐멘터리 ‘당신의 문해력’과 ‘책맹인류’, ‘문해력 유치원’을 기획하고 연출한 민정홍 PD와 김지원 PD가 공동 강연자로 참여했다. 이들은 방대한 데이터를 순식간에 도출하는 기술 중심의 사회일수록 텍스트의 표면적 의미를 넘어 숨겨진 맥락과 사실 여부를 정확히 판별하는 비판적 읽기 능력이 인간 고유의 경쟁력이 된다고 한목소리로 짚었다. 또한 문해력은 단순한 학업 성취를 위한 도구에 그치지 않고, 일상에서 타인과 원활하게 소통하고 합리적인 의사를 결정하는 데 필수적인 사회적 기초 역량임을 다양한 사례와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상세히 풀어냈다.

행사에 함께한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강연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 뒤 기술이 고도화될수록 정보를 주체적으로 수용하고 스스로 사유하는 힘이 지닌 가치를 강조했다.

최 시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주민들이 삶 속에서 인문학적인 성찰을 지속하길 기대한다며, 독서 문화를 장려하는 인문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정약용도서관을 배움과 성장의 거점 공간으로 삼아 향후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상을 덧붙였다.

한편 정약용도서관은 지역 사회에 책 읽는 분위기를 정착시키고 시민들이 인문학적 소양을 넓힐 수 있도록 연중 다양한 독서 행사와 초청 강연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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