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현숙 의장 "시민 불편은 질문으로, 시민 소망은 정책 과제로"
민선9기 집행부와 협력 강조…견제와 균형의 지방자치 구현 다짐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제10대 동두천시의회가 개원식을 열고 새로운 4년의 의정활동을 공식 출범시켰다. 시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가치로 내세운 제10대 의회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의정에 집중하며 지방자치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동두천시의회는 지난 3일 오후 시민회관에서 개원식을 개최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소통, 미래를 여는 동두천시의회'를 의정 구호로 선포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형덕 동두천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지역 주요 인사와 시민들이 참석해 제10대 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시민의 뜻을 대변하는 대의기관으로서 동두천시의회가 지역 발전과 지방자치 성숙을 이끄는 중심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기대했다.
제10대 의원들은 의원 선서를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책임감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임현숙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제10대 동두천시의회의 의정 구호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앞으로 4년 동안 반드시 실천해야 할 시민과의 약속"이라며 "시민의 삶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의회는 시민의 뜻이 움직이는 공간이어야 한다"며 "시민의 불편은 의회의 질문이 되고 시민의 바람은 의회의 과제가 되어야 한다. 시민의 삶 자체가 의정활동의 기준이 될 때 진정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민선 9기 집행부와의 관계에 대해서는 협력과 견제의 균형을 강조했다. 임 의장은 "의회와 집행부가 각자의 역할을 존중하면서 시민을 중심에 두고 함께 고민할 때 동두천의 미래는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며 "제10대 동두천시의회는 집행부와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의회가 항상 깨어 있어야 시민의 뜻도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책임 있는 의회, 현장 중심의 의회, 신뢰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형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민선 9기의 핵심 과제인 도약과 완성을 이루기 위해서는 의회의 협력과 지혜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견제와 균형이라는 지방자치의 기본 원칙을 존중하고, 의회의 합리적이고 건설적인 의견은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0대 동두천시의회는 임현숙 의장과 송흥석 부의장을 비롯해 김승호·김재수·이은경·정진호·한완수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의회는 오는 7일 열리는 7월 의원정담회를 시작으로 지역 현안 점검과 정책 논의를 이어가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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