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정비인력 300여 명 참여…20여 년간 2만 대 이상 차량 점검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정책 강화…안전한 자동차 문화 확산 기대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여름철 집중호우와 휴가철 이동량 증가를 앞두고 차량 안전관리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안산시가 시민들의 안전운행을 지원하기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장거리 이동과 장마철 기상 여건으로 인한 차량 고장과 사고를 예방하고 생활 속 교통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 속에 안전하게 진행되며 호응을 얻었다.
안산시는 지난 28일 안산 와~스타디움 공작물주차장에서 시민 대상 ‘자동차 무상점검·정비 행사’를 개최하고 여름철 차량 관리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가 주관하고 안산시가 후원했으며, 자가용 승용차를 대상으로 차량 안전점검과 정비 서비스를 실시했다. 특히 여름철 차량 관리 소홀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자가 점검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자동차 정비 전문인력 3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들을 위한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을 펼쳤다. 정비 자격을 보유한 전문 정비원들은 약 1,250대 차량을 대상으로 세밀한 점검을 진행하며 차량 상태를 확인했다.
점검 항목은 엔진오일과 냉각수 등 엔진계통 점검을 비롯해 와이퍼와 전구 등 주요 소모품 상태 확인 및 교체, 히터와 에어컨 작동 여부 점검, 타이어 공기압 확인 등 여름철 안전운행에 필요한 분야를 중심으로 이뤄졌다. 추가 정비가 필요한 차량에는 점검 진단표를 제공하고 차량 상태에 대한 상담과 정비 안내도 병행했다.
안산시는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와 함께 20여 년 동안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이어오며 시민 교통안전 문화 정착에 힘써왔다. 지금까지 누적 2만여 대 이상의 차량이 점검 서비스를 받은 것으로 집계되며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정책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행사 역시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운영됐으며, 현장에서는 차량 안전관리에 대한 상담과 함께 예방 중심의 자동차 관리 문화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0여 년 동안 시민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재능기부와 봉사활동에 동참해 준 경기도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 안산시지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교통안전 사업을 지속 확대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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