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서 의장 “시민 신뢰와 성원이 만든 성과”…제9대 이천시의회 7월 1일 새 출발
‘시민소통·민생의회’ 기치 아래 정책형 의회 전환 평가…퇴임 의원 9명 공로패 수여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이천시의회가 제8대 의회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고 시민과 함께한 성과를 되돌아보는 폐원식을 개최했다. 시민 중심 의정과 지역 현안 해결에 집중해 온 제8대 이천시의회는 조례 제·개정과 정책 제안, 행정 견제 기능을 강화하며 지방의회의 역할 확대에 의미 있는 발자취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천시의회는 29일 본회의장에서 제8대 이천시의회 폐원식을 열고 지난 4년간의 의정 성과를 공유하며 새로운 의회의 출범을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는 제8대 시의원들과 김경희 이천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 발전과 시민 복리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온 시간을 돌아보고 상호 격려의 뜻을 나눴다.
이날 폐원식에서는 시민을 위한 의정활동에 힘써 온 퇴임 의원 9명에게 공로패와 재직기념패가 전달됐다. 참석자들은 지난 임기 동안 축적된 경험과 성과가 향후 의정활동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제8대 이천시의회는 출범 당시 ‘시민소통과 시민중심 민생의회’를 의정 목표로 제시하고 생활 현안 해결과 정책 발굴, 지역 발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집중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총 33회의 회기를 운영했으며 367일의 회의일수 동안 조례안과 예산안, 각종 의안 등 모두 943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또한 시정 운영에 대한 견제와 감시 기능 강화를 위해 185건의 시정질문을 실시했고, 282건의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의원들의 정책 제안 창구인 5분 자유발언도 80건에 달해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 목소리 전달에 적극 활용됐다.
특히 이천과학고 설립 지원과 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결의문 채택을 통해 미래 교육 기반 조성 의지를 대외적으로 알렸으며, 한강수계기금 주민지원사업비 감액 문제에 대한 원상회복 촉구와 폭설 피해에 따른 특별재난지역 선포 요구 등 지역 현안을 공론화하는 데 힘을 쏟았다.
의회는 성명서와 결의문, 자유발언 등을 활용해 지역사회 요구를 제도권 안으로 끌어들이며 단순한 의안 심의 기능을 넘어 정책 생산과 대안 제시 기능을 수행하는 정책형 의회로의 변화를 시도해 왔다. 의안 심사와 예산 심의, 정책 입법 활동을 연계하며 시민 체감형 의정활동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박명서 의장은 “지난 4년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쉼 없이 고민하고 행동해 온 시간이었다”며 “동료 의원들의 헌신과 집행부의 협력, 시민들의 신뢰와 성원이 있었기에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8대 이천시의회는 역사 속 한 페이지를 마무리하지만 시민을 위한 책임과 소명은 계속 이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천시 발전을 위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9대 이천시의회는 오는 7월 1일 개원식을 열고 새로운 의정활동의 막을 올릴 예정이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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