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토끼와 리저드> 언론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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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끼와 리저드> 언론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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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

^^^ⓒ 김기영 기자^^^
12일 오후2시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토끼와 리저드>(제작: JM픽쳐스, 아이필름코퍼레이션)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어릴 적 자신을 버린 친엄마를 찾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홀로 서울에 온 입양아 메이(성유리 분). 공항 택시 정류장에서 희귀한 심장병 민히제스틴 증후군으로 고통스러워하는 택시 기사 은설(장혁 분)을 만난다. 은설의 택시를 타고 입양 기록부에 적혀있는 주소로 찾아가는 메이. 하지만 고모가 그녀를 맞이하고, 친부모는 어렸을적 사고로 세상을 떠났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사랑의 절절함 보다는 감정의 절제됨이, 눈물을 왈칵 쏟아내는 것보다는 가슴을 파고드는 깊은 여운을 전하는 <토끼와 리저드>. 가을에 어울리는 서정적인 분위기와 잔잔한 감동으로 특별한 감성 멜로 영화를 기다려왔던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이 날 무대 인사와 시사회 상영 후 마련된 간담회에서 장혁, 성유리, 주지홍 감독을 만날 수 있었다.

^^^ⓒ 김기영 기자^^^
장혁은 "나이를 먹으면서 20대 때 거칠었던 연기와 지금의 섬세한 연기가 변한 것 같다"며, "연기도 20대 때와 비교해 많이 달라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내년이면 30대 중반이 되는데 어릴 적부터 30대 중반에서부터 40대 중반까지는 남자의 색깔이 잘 묻어나는 배우를 표현하고 싶다는 로망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영화 '오감도' 등에 출연한 장혁은 "내년부터는 남자의 색깔이 더욱 잘 보일 수 있는 연기들을 보여드리기 위해 올해 영화와 드라마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며, "작품 수와 상관없이 개봉과 배급 시기가 촬영했던 수순과 달라서 연말에 많은 활동을 하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서,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고 싶어서 그랬던 점도 있어 데뷔 이래 꾸준히 그렇게 해 왔다"며, "이번에는 뒷 부분에 여러 작품이 몰려서 더 그렇게 보이는 것 같다"고 밝혔다.

성유리에 대해 장혁은 “성유리와 영화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을 때 자신의 첫 영화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며, "아무래도 스크린과 브라운관의 사이즈에 대한 부담감이 많아 보였다”고 말했다.

이어서, "하지만 지켜본 결과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기보다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를 잘 듣고 실행하였다"며, "메이라는 배우 안에서 성유리가 잘 놀았다고 본다"고 밝혔다.

또한, "감성적인 부분에 있어서 집중도가 매우 뛰어난 배우였다“고 덧붙였다.

^^^ⓒ 김기영 기자^^^
성유리는 "지금껏 드라마에서 보여줬던 모습과 상반된 모습이라 부담이 많았다"며, "스크린에서 내 모습이 많이 낯설었지만 영화를 찍은 것만으로도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토끼와 리저드'의 메이와 같은 역을 맡고 싶어 드라마를 통해 경험을 쌓았다"며, "드라마에서의 연기 내공을 쌓은 것이 이번 역할에 몰입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엔딩 크레디트에 의상협찬으로 성유리의 이름이 오른 것에 대해 성유리는 "첫 영화라 의욕이 앞서서 제 의상을 여러 벌 준비해서 보여드렸다"며, "그 중에서 의상팀장님이 많은 부분을 반영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서, "아무래도 배우가 가장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의상이 캐릭터와 잘 융화될 수 있다고 생각하신 것 같다"며, "엔딩 크레디트에 이름까지 넣어주셔서 더욱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장혁에 대해 성유리는 “장혁씨와 작업을 함께 하기 전에는 마초 같은 강한 이미지를 늘 떠올렸다"며, "하지만 이번 작품을 함께 하면서는 모성애를 자극하는 부드러운 남자, 순정만화에 나오는듯한 꽃미남 남자라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영화를 통해 장혁씨의 이런 매력이 더 발산된 것 같다”고 밝혔다.

영화 <토끼와 리저드>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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