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중국 전문가 참여 국제포럼 열려…이천 도자문화 경쟁력 강화 방안 모색
축제 평가와 시장 트렌드 한자리에서…이천시, 글로벌 도자도시 도약 위한 정책 논의

[뉴스타운/김준혁 기자] 대한민국 대표 도자문화 도시인 이천시가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과를 분석하고 미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국제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이천시는 7일 오후 2시 이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평가보고회 및 국제포럼’을 열고 축제 운영 성과와 국내외 도자산업 발전 전략을 공유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축제 운영 결과를 객관적으로 점검하는 동시에 세계 도자축제 우수 사례와 최신 시장 흐름을 접목해 이천도자기축제의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 1부에서는 제40회 이천도자기축제 평가보고회가 진행된다. 축제 만족도 조사와 운영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의견을 수렴하는 자유발언 시간이 이어진다. 또한 성공적인 행사 운영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표창도 함께 진행돼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2부 국제포럼에서는 우관호 전 홍익대학교 도예연구센터 소장이 좌장을 맡아 도자기축제와 도자산업의 미래 경쟁력 확보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이론 중심의 접근을 넘어 실제 운영 사례와 시장 분석을 토대로 지역 축제와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과 전략 제시에 초점을 맞춘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해외 우수 도자축제 사례를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이 소개된다. 일본 기후현현대도자미술관의 이시자키 야스유키 관장이 다지미 도기축제와 아리타 도자기시장축제 사례를 발표하며, 중국 징더전 타오시촨 문화발전유한공사의 우전시 부디렉터는 징더전 춘추대집 축제를 분석해 민관 협력 모델과 관광객 재방문 유도 전략을 공유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변화하는 소비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국내 도자 마케팅 전략이 다뤄진다. 홍지수 공예평론가는 국내외 스타 작가 마케팅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최재일 공예문화산업진흥위원회 부위원장은 국내 도자시장 소비 트렌드와 수요 변화를 분석하며 실효성 있는 마케팅 방향을 제시한다.
발표 이후에는 전문가와 참석자들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이천도자기축제의 경쟁력 강화와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이천시는 제40회를 맞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축제의 성과를 객관적으로 돌아보고 국제적인 성공 사례와 시장 변화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새로운 발전 전략을 모색해 세계적인 도자문화도시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예인과 시민은 물론 도자문화와 지역축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이번 행사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다.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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