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천만원 장학금 지원 예정…예술 꿈나무 성장 발판 마련
ABC행복학습타운서 실력 겨룬 청소년들, 무대 경험과 배움의 시간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재)시흥시인재양성재단이 예술 분야 미래 인재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재단은 지난 13일 시흥 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2026년 시흥 꿈키움 장학생’ 예능 분야 현장 오디션을 열고 무용과 음악 부문 유망 청소년들의 재능과 성장 가능성을 심사했다.
이번 심사는 앞서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실용무용과 한국무용, 현대무용, 발레를 비롯해 피아노, 관현악, 국악,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준 높은 무대가 이어졌다. 전문 심사위원들은 독립적이고 공정한 기준에 따라 참가자들의 기량과 발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올해는 보호자 참관이 가능한 공개 오디션 방식이 도입돼 눈길을 끌었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공연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력을 선보이며 값진 경험을 쌓았고, 다른 지원자들의 무대를 지켜보며 서로 자극과 배움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현장을 찾은 가족들도 긴장감 속에서 청소년들의 도전을 응원하며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최종 선발되는 장학생에게는 순위에 따라 총 6천만원 규모의 장학금이 차등 지원되며, 재단은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 인재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임병택 이사장은 “이번 오디션이 단순한 선발 절차를 넘어 청소년들이 서로 배우고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예술적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장학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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