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 협약 확대 추진…교직원 맞춤형 안전망 구축
긴급 심리개입·상담·사후관리 연계로 교직원 정신건강 보호 기반 마련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가 교직원 정신건강 보호를 위한 지역 협력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심리 회복 지원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전문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연결되는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는 16일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직원 정신건강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은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성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노인정신건강복지센터,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수원시자살예방센터 등 6개 기관의 통합 명칭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직원 정신건강 위기 개입과 사후 지원, 정신건강 관련 전문 자문, 예방과 증진을 위한 교육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특히 현장에서 위기 상황이 발생할 경우 지역 전문기관과 교육기관이 유기적으로 연계해 보다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수원시정신건강사업단은 정신과적 위험도 평가와 긴급 심리개입, 필요 시 의료기관 이송 및 입원 연계 등 초기 대응을 담당한다. 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는 심리상담과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존 심리지원 체계와 연계한 지속적인 추수 관리, 안정적인 직무 복귀 지원에 집중할 예정이다.
센터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7월까지 경기도 31개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순차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해 지역 기반 협력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직원들이 심리적 어려움을 겪을 경우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도 힘을 쏟을 방침이다.
한근수 경기도교육청교직원복지센터 관장은 “지역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정신과적 위기 상황에 적기에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게 됐다”며 “교직원들이 심리적 위기를 극복하고 건강하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전 주기적인 지원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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