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도시개발·산업경제 등 분야별 정책 방향 구체화
당선인 공약 실현 위한 실행계획 마련…시민 중심 시정 기반 구축

[뉴스타운/김병철 기자] 최원용 평택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10일 현판식을 갖고 공식 활동에 돌입했다.
민선 지방정부 출범을 앞두고 구성된 인수위원회는 앞으로 2주 동안 평택시 주요 부서의 업무 전반을 점검하며 새로운 시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인수위원회는 첫 일정으로 현판식을 진행한 뒤 평택시 각 부서로부터 주요 업무와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당선인이 시민들에게 약속한 공약의 실현 가능성과 세부 추진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인수위원회는 새로운 평택시정의 비전과 목표를 정립하는 동시에 주요 정책과제의 우선순위를 설정하고, 취임 이후 시정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사전 준비에 집중한다. 단순한 업무 인계를 넘어 향후 시정 운영의 방향성을 설계하는 데 중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주요 검토 분야는 교통, 도시개발, 산업경제, 교육, 복지, 환경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핵심 정책 영역이다. 인수위원회는 각 분야 현안을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시민 요구가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최원용 당선인은 “인수위원회는 앞으로의 평택시정을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시민들에게 약속한 정책을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발전시키고,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함께 실현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수위원과 자문위원들에게는 “각자의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평택시 현안을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해 달라”며 “짧은 기간이지만 새로운 시정의 기틀을 마련한다는 책임감으로 역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업무보고에 참여하는 공직자들에게는 행정의 연속성과 안정성을 강조했다. 최 당선인은 “시정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공직자들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요 현안과 사업에 대한 정보를 충실하고 투명하게 공유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준비하는 데 힘을 보태달라”고 말했다.
최 당선인은 “인수위원, 자문위원, 공직자가 긴밀히 소통하고 협력할 때 시민이 기대하는 새로운 평택의 미래를 만들어 갈 수 있다”며 “이번 인수위원회 활동이 시민 중심 행정의 토대를 마련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운영 기간 동안 시정 현안 분석과 공약 이행 방안 수립, 주요 정책 검토 등을 진행한 뒤 향후 시정 운영의 방향을 담은 결과물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민선 시정 출범 초기 혼선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행정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데 집중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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