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특례시, 폭염 대비 공동주택 건설현장 11곳 특별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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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특례시, 폭염 대비 공동주택 건설현장 11곳 특별 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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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별 폭염 대응계획부터 휴게시설·냉방장비 운영 실태까지 집중 확인
온열질환 예방수칙 교육 강화…근로자 안전 확보 위한 사전점검 추진
폭염 취약 건설현장 안전망 점검, 여름철 산업재해 예방 선제 대응
김종희 주택정책과장이 공동주택 건설현장 근로자 보호를 위한 얼음보관함 운영 상태와 폭염 예방물품 비치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화성특례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화성특례시가 본격적인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공동주택 건설현장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화성특례시는 이달 말까지 관내 공동주택 건설현장 11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가 본격화되기 전 건설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사전에 점검하고 근로자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이다.

건설현장은 콘크리트 타설, 철근 조립, 자재 운반 등 대부분의 작업이 야외에서 이뤄지는 특성상 폭염에 취약한 작업환경으로 분류된다. 특히 고온 환경이 장시간 이어질 경우 근로자의 체력 저하와 집중력 감소는 물론 온열질환과 각종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높아질 수 있어 철저한 예방 관리가 요구된다.

이에 화성특례시는 기존의 사후 대응 방식에서 벗어나 폭염 발생 이전 단계부터 현장 안전망을 점검하는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정부의 폭염 대응기준 강화에 발맞춰 현장별 대응체계 구축 여부와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상황을 보다 세밀하게 확인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현장별 폭염 대비 보건·안전관리 계획 수립 여부 △근로자 휴게시설 설치 및 관리기준 준수 여부 △생수와 냉방장비 비치 현황 △온열질환 예방수칙 교육 실시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사항이 발견될 경우 즉시 개선을 유도하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또 폭염특보 발효 여부와 기상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건설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현장 근로자들의 건강 보호를 위한 홍보와 지도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종희 주택정책과장은 “건설현장은 폭염에 장시간 노출되는 작업이 많은 만큼 근로자 건강과 안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와 보호조치가 현장에서 철저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여름철 자연재난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폭염 취약시설과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안전점검을 확대하며 시민과 근로자의 안전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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