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유류 유출 사고 대응력 점검…민관 합동 방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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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유류 유출 사고 대응력 점검…민관 합동 방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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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유독물질 유출 가정한 현장 대응 훈련 진행
민관 협력 통해 초동 방제 체계 점검
환경기술인 직무교육 연계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용현동 학익유수지에서 유류 유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2026년 민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 미추홀구

인천 미추홀구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민관 합동 방제훈련에 나섰다.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통해 초기 대응부터 오염 확산 차단까지 전 과정을 점검하며 환경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구는 22일 용현동 학익유수지에서 유류 유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2026년 민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미추홀구 환경보전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구 관계자와 자발적 협의체인 ㈜강원, ㈜에코프라임, 아이파크현대산업, 민간 환경감시단 등 총 3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훈련은 용현동 학익유수지 인근 아암대로에서 유류 운송 차량이 전복돼 유류와 유독물질이 유출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됐다. 참여자들은 사고 발생 이후 상황 전파와 현장 통제, 오염 확산 방지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실제처럼 수행했다.

인천 미추홀구는 22일 용현동 학익유수지에서 유류 유출 등으로 인한 수질오염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2026년 민관 합동 방제훈련’을 실시했다. / 미추홀구

훈련 참여자들은 사고 신고 접수 후 관계기관에 상황을 공유하고 오일펜스를 설치했으며, 흡착포와 흡착제를 활용해 오염물질 확산을 차단하는 초동 방제 조치를 실시했다. 이어 방제 종료 이후 사고 지역 오염도 조사와 폐기물 처리까지 전 과정을 점검했다.

수질오염사고는 초기 대응이 늦어질 경우 빗물관로와 유수지를 따라 오염물질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사고 초기 방제장비 투입과 오염 차단선 확보가 핵심 대응 요소로 활용된다.

한편 구는 이번 훈련과 연계해 환경 분야 배출업소 환경기술인을 대상으로 직무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교육은 환경 관련 법령 주요 위반 사례와 현장 관리 실무를 중심으로 구성해 실질적인 대응 역량 향상에 중점을 뒀다.

구는 이번 훈련을 계기로 환경오염사고 대응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사업장 안전관리 수준 향상에도 힘쓸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방제훈련과 직무교육을 통해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했다”며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관리 업무에 대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여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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