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영화로 배우는 인구교육 운영… “가족 의미 다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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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영화로 배우는 인구교육 운영… “가족 의미 다시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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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인구 현상 영화로 접근
‘와일드 로봇’ 상영과 전문가 강연 연계 체험형 교육
“연대와 포용의 가족 의미 되짚는 계기 기대”
신호진 부천시 전략담당관 인구정책팀장이 교육 안내를 하고 있다. / 부천시
신호진 부천시 전략담당관 인구정책팀장이 교육 안내를 하고 있다. / 부천시

부천시는 지난 13일과 14일 시청 판타스틱큐브에서 공무원과 관내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영화를 통한 인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5월부터 9월까지 총 5회에 걸쳐 운영되며 영화라는 친숙한 매체를 활용해 비혼과 사회적 고립 등 다양한 인구 현상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기존 통계 중심 교육에서 벗어나 영화 상영과 전문가 강연을 연계한 체험형 방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5월 교육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사)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소속 이우택 강사가 참여해 강연을 진행했으며, 부천시 공직자와 초등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에서는 영화 속 이야기를 바탕으로 전통적인 가족 개념을 넘어선 ‘사회적 가족’의 의미를 함께 살펴봤다. 이어 미국 애니메이션 ‘와일드 로봇’을 관람한 뒤 ‘영화 속 인구 현상 읽어보기’를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영화 속 관계와 공동체 이야기를 통해 인구 변화와 사회적 연결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종대 부천시 전략담당관은 “이번 교육은 연대와 포용을 통해 확장되는 가족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자리”라며 “공직자와 시민이 함께 우리 사회 인구 위기 대응 방향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인구 변화 인식 개선 교육을 지속 운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의 인구문제 이해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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