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트라이보울, 판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숨바꼭질’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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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트라이보울, 판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숨바꼭질’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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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어린이연극상 인기상 제작진 신작 무대
어린이·가족 관객 위한 따뜻한 판뮤지컬
6월 13일 트라이보울서 하루 두 차례 공연
포스터 / 인천시
포스터 / 인천시

(재)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트라이보울이 오는 6월 13일 오후 2시와 6시 두 차례에 걸쳐 판뮤지컬 ‘이상한 나라의 숨바꼭질’을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2026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과 ‘2026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예술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제30회 서울어린이연극상 단체부문 관객인기상을 수상한 ‘삼양동화’ 제작진의 신작이다.

공연은 전통 판소리의 생동감 있는 이야기 방식과 현대적인 뮤지컬 넘버를 결합한 판뮤지컬 형식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가족 관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진다.

작품은 9살 소녀 연지가 물을 무서워하는 엄마와 워터파크를 찾았다가 바닷속 세계에 빠지며 시작된다. 기억을 잃은 ‘물속아이’가 찾고 있는 단 한 사람 ‘오빠’를 만나기 위해 연지는 신비로운 숨바꼭질 모험에 나선다.

무대에는 겁 많지만 따뜻한 고래선장과 판소리 해설자, 엉뚱한 매력의 인어와 물고기 사람 등 개성 넘치는 바닷속 친구들이 등장해 유쾌한 이야기를 펼친다.

특히 이번 공연은 판소리 특유의 재담과 즉흥적인 소통 방식에 뮤지컬의 경쾌한 음악과 안무를 더해 역동적인 무대를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배우들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와 신나는 음악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색다른 공연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작품 제목인 ‘숨바꼭질’에는 서로의 숨을 지켜주기 위해 손을 내미는 마음이라는 의미도 담겼다. “손을 꼭 잡아주고 있잖아, 그거면 돼”라는 대사는 공연이 전하는 따뜻한 메시지와 여운을 더한다.

트라이보울 관계자는 “웃음과 음악, 따뜻한 메시지가 함께하는 공연”이라며 “어린이와 가족 관객들이 즐거운 모험과 오래 기억될 시간을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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