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 발생 시 신속한 분석 및 재발 방지 노하우 공유해 안전 도시 도약 기대

원주시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하는 중대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전문 학술 단체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시는 지난달 30일 대한토목학회 강원지회 및 대한건축학회 강원지회와 ‘중대건설사고 조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공조에 나섰다.
이번 협약은 원주시가 발주한 건설 공사 현장에서 인명이나 재산 피해를 동반한 중대 사고가 발생할 경우, 학계와 업계의 풍부한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사고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참여한 두 학회는 대학과 연구소, 건설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로, 이번 협약을 통해 사고 수습과 예방을 위한 재능기부 형태의 활동을 펼치게 된다.
협약의 주요 골자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원인 조사 및 분석 자료 제공, 상호 협조 체계 가동을 통한 정보 공유 등이다. 원주시는 이를 통해 사고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사회적 혼란과 경제적 손실을 최소화하고, 기술적 검토를 거쳐 2차 사고 위험까지 차단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갖추게 됐다.
특히 이번 협약은 지난해 7월 원주시와 한라대학교가 체결한 디지털 신기술 도입 협약과 맥을 같이하며 건설 사업 및 시설물 유지 관리, 재해 예방 분야에서 실질적인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양은익 대한토목학회 강원지회장과 강윤식 대한건축학회 강원지회장은 형식적인 절차에 그치지 않고 회원들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실질적인 이행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협약이 사고 조사 과정에서의 2차 피해를 막고 재발 방지를 위한 소중한 노하우를 쌓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앞으로도 전문가 집단과의 긴밀한 협력을 지속해 전국 최고 수준의 건설 안전 도시를 구현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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