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업의 가치에 보답” 군포시, 기회소득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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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업의 가치에 보답” 군포시, 기회소득 지원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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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친환경·귀농어민 최대 연 180만 원 지원,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군포시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군포시가 4월 한 달간 ‘2026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농어업과 농어촌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공익적 가치를 만들어 온 농어민의 소득 안정을 돕기 위한 취지다.

시는 4월 1일부터 30일까지 자격 요건을 충족한 농어민을 대상으로 신청을 접수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어업·농어촌 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한편, 지역사회 유지와 농수산물 생산을 이어가는 농어민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일정 부분 보상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은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만 19세 이상 농어민이다. 신청일 기준 군포시에 1년 이상 거주했거나 경기도 내 합산 2년 이상 거주한 사람, 그리고 군포시에서 연속 1년 이상 또는 경기도 내에서 연속 2년 이상 실제 농수산물 생산활동에 종사한 농어민에게 연 6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지급된다.

특히 청년농어민과 환경농어민, 귀농어민에 대해서는 보다 두터운 지원이 이뤄진다. 40세 미만 청년농어민, 친환경농어민, 가축행복농장 참여 농가 등 환경농어민, 귀농어민에게는 1인당 연 18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가 지급될 예정이다.

반면 지급 요건을 충족하지 못한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익직불금 부정수급자나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연 3700만 원 이상인 경우 등은 지원받을 수 없다.

시는 신청이 완료된 대상자에 대해 자격 요건을 확인한 뒤 최종 지급 대상자를 확정해 지역화폐를 지급할 계획이다.

신청은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도시환경과를 방문해 접수할 수 있으며, 경기도농어민기회소득통합정보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군포시청 홈페이지 새소식란에서 확인하면 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농어민 기회소득은 급변하는 여건 속에서도 농어업의 공익적 기능을 지키고 지역경제의 기반을 유지해 온 농어민에 대한 정당한 보상”이라며 “농가의 소득 안정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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