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비닐·농약용기 수거 보상금 지급 참여 유도 확대
부직포·반사필름 등 비대상 폐기물도 병행 수거
산불 위험 요인 제거 농촌 환경 개선 효과 기대

봄철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양산시가 영농폐기물 수거를 통해 환경 개선과 산불 예방을 동시에 겨냥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 농촌 현장에 방치된 폐비닐과 농약용기 등을 집중 정비해 안전과 환경 두 축을 함께 관리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산시는 3월 9일부터 4월 24일까지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농촌지역 도로변과 경작지 등에 방치된 영농폐기물을 체계적으로 수거해 산불 발생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농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거 대상은 영농폐비닐과 폐농약용기를 비롯해 부직포, 반사필름 등 보상금 비대상 폐기물까지 포함된다. 특히 영농폐비닐과 폐농약용기는 한국환경공단 부산수거사업소로 직접 반입하거나 사전 연락을 통해 처리할 경우 수거보상금이 지급된다.
보상금은 폐비닐의 경우 등급별로 최대 140원/kg까지 지급되며, 폐농약용기 역시 종류에 따라 개당 또는 중량 기준으로 차등 지급된다. 이를 통해 농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수거 효율을 높일 방침이다.
양산시는 이번 집중 수거를 계기로 영농폐기물 분리배출 문화 정착과 재활용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영농폐기물 관리 강화는 산불 예방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라며 “체계적인 수거와 시민 참여를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