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접지역 ASF 발생 대응 사전 예찰·포획 확대 추진
전문수렵인 25명 투입 농작물 피해 예방 총력 대응
포획·방역 병행 농가 보호 위한 선제 대응 체계 구축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우려와 농번기 피해 증가가 맞물리면서, 양산시가 유해야생동물 관리에 선제 대응에 나섰다. 포획과 예찰을 병행해 농작물 피해를 줄이고 질병 유입을 차단하겠다는 전략이다.
양산시는 4월부터 2027년 3월까지 1년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파종기를 앞두고 멧돼지와 고라니 등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해 피해방지단을 통해 멧돼지 358마리, 고라니 39마리, 조류 1,509마리를 포획했으며, 올해도 3월 현재까지 멧돼지 94마리를 포획하는 등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근 울산 북구와 경남 창녕·합천 등 인접 지역에서 ASF가 발생하면서 지역 간 확산 차단의 필요성이 커진 상황이다. 이에 따라 시는 사전 포획 활동과 멧돼지 예찰을 강화하는 등 방역 대응 수위를 높일 계획이다.
피해방지단은 전문수렵인 25명으로 구성되며, 총기 안전수칙과 포획 절차 교육을 이수한 뒤 유해야생동물 출몰 신고 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시는 이번 운영을 통해 농작물 피해 예방과 함께 야생동물로 인한 감염병 확산 위험을 동시에 관리하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ASF 유입 차단과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해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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