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12경 중심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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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12경 중심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전략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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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기수원지·양산타워·황산공원 핵심 전략 공유
미디어아트·생태관광 결합 체류형 관광 전환 추진
물금역 웰컴센터 개소 관광객 유입 기반 강화
양산12경 프레스투어(물금읍 웰컴센터)/사진 양산시제공
양산12경 프레스투어(물금읍 웰컴센터)/사진 양산시제공

양산시가 ‘2026 양산 방문의 해’를 맞아 대표 관광자원 ‘양산 12경’을 중심으로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 전략을 공개했다. 주요 명소를 직접 둘러보는 현장형 프레스 투어를 통해 관광 비전과 핵심 현안을 동시에 제시하며 도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양산시는 최근 언론인을 대상으로 ‘양산 12경’ 프레스 투어를 개최하고, 재정비된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발전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투어는 나동연 시장이 직접 현장을 안내하며 관광 정책 방향을 설명하는 브리핑 형식으로 진행됐다.

첫 방문지인 법기수원지에서는 100년 역사의 히말라야시다 숲과 140년 수령 반송 등 생태 자원을 중심으로 관광 활용 방안이 제시됐다. 시는 현재 일부 구간만 개방된 점을 한계로 지적하며 단계적 추가 개방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향후 관계 기관과 협의를 통해 탐방로를 확대할 경우 시민 이용 편의는 물론 인근 지역과 연계한 생태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양산타워에서는 ‘디지털 콘텐츠 관광’ 전환 전략이 강조됐다. 높이 160m의 랜드마크 시설 내부에 미디어아트 공간을 조성해 도시의 역사와 미래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핵심 콘텐츠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황산공원에서는 접근성 개선과 규제 완화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시는 진입로 직선화와 도로 확충을 추진하는 한편, 사계절 꽃 단지 조성과 문화·체육 행사 확대를 통해 연중 방문 가능한 체류형 관광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하천구역 규제 개선에도 나설 방침이다.

투어는 최근 준공된 물금역 웰컴센터 개소식으로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교통 접근성과 안내 기능을 갖춘 거점 시설이 관광객 유입 확대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평가했다.

나동연 시장은 “양산 12경은 글로벌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자산”이라며 “차별화된 콘텐츠와 인프라를 기반으로 영남권 대표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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