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3년 봄철 교통사망자 증가 안전운전 불이행 절반
음주 신호위반 집중 단속 관광지 교통관리 추진

봄철 관광객 증가와 지역 축제 시즌을 앞두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이 강화된다. 경남경찰청은 도내 주요 관광지와 축제 행사장을 중심으로 교통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교통안전 대책 마련에 나섰다.
경남경찰청은 지난 9일 도내 23개 경찰서 교통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봄 행락철 교통안전 확보를 위한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관광지와 축제 행사장, 고속도로와 국도 등 주요 교통 혼잡 구간을 중심으로 교통사고 예방 대책을 공유하고 교통사망사고 감소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봄철(3월~5월)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연평균 대비 약 25%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나 교통사고 사망자는 21.9%에서 23.8%, 25.2%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다. 사고 원인 가운데 운전자의 안전운전 의무 위반이 52.5%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경남경찰은 이에 따라 봄 행락철 기간 동안 주요 관광지를 중심으로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을 추진하고 음주운전과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등 주요 교통법규 위반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다. 보행자와 이륜차 안전 확보를 위한 현장 교육과 홍보 활동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고속도로에서는 안전거리 확보와 졸음운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관광지 주변 교통안전시설 점검과 개선을 통해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종철 경남경찰청장은 “진해 군항제 등 봄철 지역 축제와 행사로 나들이 차량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통법규 위반 단속과 사고 위험지역 시설 개선,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과 홍보 등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