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타운/김유수 기자] 오산시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지역사회가 함께 그려보는 자리가 마련됐다. 기후위기 대응과 환경보전이 더 이상 일부 전문가나 행정의 과제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의 일상과 지역 공동체의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공감대 속에서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올해 첫 공식 논의에 나섰다.
지난 한 해의 사업 성과를 돌아보는 데 그치지 않고, 2026년 한 해 동안 어떤 방식으로 시민 참여를 넓히고 환경 실천의 기반을 다질 것인지 방향을 점검하는 자리였다. 특히 생태 보전과 환경교육, 생활 속 탄소저감 실천을 중심으로 민관 협력의 폭을 넓히겠다는 의지도 함께 확인됐다.
오산시는 지난 6일 자원봉사센터 대회의실에서 회원과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26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지난해 추진한 주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올해 중점적으로 추진할 환경보전 활동과 시민 참여형 사업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사업 추진실적 보고를 비롯해 2025년 결산 승인, 2026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가 차례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속가능발전의 지역 확산을 위한 협의회의 역할과 실천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시민과 함께하는 환경보전 활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자연환경 보호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지역생태 조사활동을 추진하는 한편, 환경교육과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넓혀 지역사회의 환경의식을 높이는 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한 실천 기반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남대성 상임의장은 “이웃과 자원을 나누고 일상에서 탄소발자국을 줄이려는 작은 실천이 모여 도시의 변화를 만들어 낸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지역사회 전반에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확산하는 소통의 창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지역 환경보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협의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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