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원 활용해 관계 형성·직무 경험 제공
청년센터 서구1939 통해 3월 9일부터 참여자 모집

인천 서구가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청년들의 사회 복귀와 관계 형성을 돕기 위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서구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고립 청년의 사회적 고립 해소를 지원하는 프로그램 ‘나와, 우리 동네 퀘스트 투어’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온라인 게임에서 이용자가 수행하는 임무인 ‘퀘스트’ 개념을 도입해 프로그램을 쉽고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메인 퀘스트’는 5개월 동안 월 1회 진행되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활동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이 생활 속 즐거움을 찾고 외부 활동에 대한 동기를 얻을 수 있도록 돕고, 마지막 회차에는 지역 기업과 연계한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사회 재진입을 지원한다.
또한 프로그램 공백 기간 동안 재고립을 방지하기 위해 ‘서브 퀘스트’가 운영된다. 참여자는 산책하기, 요리하기 등 비교적 간단한 활동을 월 1~2회 수행하며 활동 범위를 방에서 동네, 서구로 점차 넓혀가면서 작은 성공 경험을 쌓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참여자의 동기 부여를 위해 퀘스트 수행 시 소정의 굿즈를 제공하며 프로그램 수료자에게는 청년센터 서구1939 기간제 근로자 채용과 취업성공 디딤돌 청년인턴 지원 시 가산점이 부여된다.
올해는 퀘스트 종료 이후에도 사회적 관계망을 유지할 수 있도록 ‘보너스 퀘스트’를 신설해 관심사 기반 소모임을 구성·운영하도록 지원한다. 이 과정에는 지난해 프로그램 수료자들이 멘토로 참여해 신규 참여자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 재고립 방지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활동 공유회를 열어 참여자들이 경험을 나누고 사회적 연결을 회복할 수 있는 소통의 장도 마련한다.
사업 참여자 가운데 심리 상담이나 사례 관리가 필요한 경우에는 인천서구복지재단과 인천광역시 청년미래센터 등 전문기관과 연계해 추가 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자 모집은 3월 9일부터 4월 11일까지 청년센터 서구1939 누리집을 통해 진행되며, 고립 청년의 특성을 고려해 모집 기간 이후에도 상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고립 청년들이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사회로 복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에서 만족스러운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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