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지방·소하천 등 총 114개 하천 대상 점검
드론 활용해 접근 어려운 지역까지 정밀 조사

남양주시가 하천과 계곡 내 불법시설물 정비를 위해 특별 전담 조직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정비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지난 5일 ‘남양주시 하천·계곡 불법 특별정비 TF’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개최해 하천 내 불법시설물 근절과 수변 환경 재정비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하천과 계곡에 설치된 불법시설물을 정비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수변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김상수 남양주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특별정비 TF를 구성했으며, 3월 한 달 동안 관내 주요 하천과 계곡을 대상으로 불법시설물 일제 조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국가하천 2곳, 지방하천 32곳, 소하천 80곳 등 총 114개 하천이다.
시는 여름철 시민 이용이 많은 수동계곡, 묘적사계곡, 수락산계곡 등 주요 하천과 계곡을 중심으로 조사와 정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조사에는 드론을 활용해 하천과 계곡을 촬영하고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접근이 어려운 지역까지 신속하고 정확하게 확인해 불법시설물 정비의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
이날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이 참석해 특별정비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비는 대통령 특별지시에 따라 추진되는 사항인 만큼 철저한 조사와 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상수 부시장은 “드론 등 장비를 활용해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비를 추진하겠다”며 “여름 성수기가 시작되기 전 불법시설물 제로화를 달성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하천과 계곡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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