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고성군, 조직문화 혁신 본격화…‘간부 모시는 날’ 근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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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조직문화 혁신 본격화…‘간부 모시는 날’ 근절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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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방식 전면 개선…주니어보드 도입·유연근무 확대
“함께 성장하는 조직, 일하고 싶은 고성” 목표
주니어보드 운영·업무 프로세스 혁신
보고·회의 간소화 등 행정 효율성 강화
관행 타파·업무 혁신·유연근무 확대
공직사회 세대 소통 강화
경남 고성군이 공직사회 관행을 개선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체질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성군
경남 고성군이 공직사회 관행을 개선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체질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성군

경남 고성군이 공직사회 관행을 개선하고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위한 조직문화 체질 개선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함께 성장하는 조직, 일하고 싶은 고성’을 목표로 활력 있는 조직문화 조성, 공정한 업무 프로세스 구축, 유연한 업무환경 마련 등 3대 추진 전략을 중심으로 조직문화 혁신 정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직문화 혁신은 공직사회 내부에 남아 있는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효율적인 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조직 내 세대 소통과 업무 혁신을 동시에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군은 공직사회에서 관습적으로 이어져 온 불합리한 조직 관행을 전면적으로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공직사회 구습으로 지적돼 온 ‘간부 모시는 날’ 관행을 완전히 근절하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개선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군은 이러한 관행 개선을 통해 수평적이고 합리적인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직 내 소통 강화를 위해 청년 공무원이 참여하는 ‘청년 중역 회의(주니어보드)’ 운영도 새롭게 추진된다.

주니어보드는 입직 5년 이하 2030세대 공무원들로 구성되며, 조직 운영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세대 간 소통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군은 이를 통해 젊은 공무원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과 행정에 반영하고 조직 내 세대 간 공감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행정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일하는 방식 개선 정책도 병행 추진한다.

대표적으로 형식적으로 운영되던 업무편람 게시판을 ‘노하우 공유–평가–보완’이 가능한 실시간 협업 공간으로 재편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인사 이동 시마다 발생하는 업무 공백과 내부 소통 비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보고 및 결재 절차 간소화, 불필요한 회의 축소, 체계적인 업무 인수·인계 시스템 구축, 직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확대 등 다양한 행정 혁신 정책도 추진된다.

군은 조직 효율성과 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유연근무제 활성화 정책도 강화한다.

유연근무제는 개인의 상황에 맞춰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는 제도로 일과 가정, 학업, 건강 관리 등 개인 생활과 업무의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다.

군은 이를 통해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근무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조석래 기획예산담당관은 “2026년은 조직 변화와 혁신을 가시화하는 중요한 시기다”며 “주요 혁신 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구성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소통하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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