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3월 중순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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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봉공원 ‘스카이워크’, 3월 중순 전면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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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 1.8m·연장 310m 규모, 사업비 55억 원 투입
지형 살린 최대 20m 높이 공중 산책로
도심·자연경관 360도 조망 가능한 휴식공간

인천광역시는 미추홀구 수봉근린공원 내 폭 1.8m, 총연장 310m 규모의 ‘스카이워크’ 조성을 오는 3월 중순 완료하고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8기 10대 정책 분야 공약사업의 하나로 총 5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인천시는 스카이워크 조성을 통해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고 원도심에 위치한 수봉공원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카이워크는 당초 타워형 전망대 형태로 계획됐으나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경관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형을 최대한 활용한 ‘트리탑 트레일(Tree Top Trail)’ 방식으로 변경해 추진됐다. 현재 마무리 공정이 진행 중이다.

이 시설은 지형에 따라 최대 20미터 높이까지 설치되며 이용객이 마치 공중을 걷는 듯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수봉공원의 자연경관과 인천 도심을 360도로 조망할 수 있어 도심 속 새로운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또한 기존 공원 내 야간 경관조명과 인공폭포 등과 어우러져 수봉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 명소로 발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광조 인천시 도시균형국장은 “수봉공원 스카이워크는 단순한 시설 설치를 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가까이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라며 “인천의 근현대사를 간직한 상징적인 장소에서 새로운 휴식과 조망의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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