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초로기 치매환자·가족 맞춤 지원 2026년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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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초로기 치매환자·가족 맞춤 지원 2026년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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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초로기 치매 비율 9.0%…전국 평균 상회
‘두뇌톡톡 뇌건강학교’ 중심 인지·치유·사회참여 프로그램 강화
전국 최초 영케어러 모임 정례화…가족 돌봄 부담 완화
관련 사진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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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초로기 치매환자의 일상 회복과 사회참여를 지원하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초로기 치매환자 및 가족 맞춤 지원사업’을 2026년에도 본격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2023년 기준 인천시의 초로기 치매 상병자 비율은 9.0%로, 전국 평균(6.7%)을 웃돈다. 초로기 치매는 65세 미만에서 발병해 환자의 경력 단절과 가족의 경제·정서적 부담이 큰 것이 특징이다.

이에 시는 전국 유일의 초로기 치매 특화시설인 ‘두뇌톡톡 뇌건강학교’(인천광역시광역치매센터 부설)를 중심으로 맞춤형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인지지원, 원예·야외치유, 운동·무용치료 등 쉼터 프로그램을 강화해 우울감 완화와 자아존중감 향상을 도모한다.

또한 사회적 일자리 지원도 확대한다. 북카페 보조, 사진관·나눔장터 운영, 줍깅 캠페인 등 활동을 통해 당사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역할을 지속하도록 돕는다. 향후 노인일자리 사업 및 공공기관과의 연계도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 당사자가 직접 참여하는 인식개선 활동도 확대된다. ‘치매극복 희망대사’가 강연과 콘텐츠 제작을 통해 경험을 공유하며, 올해는 체험형 리포터 활동도 새롭게 도입한다.

가족 지원도 한층 강화된다. 기존 가족 자조모임에 더해, 전국 최초로 운영 중인 ‘영케어러(자녀) 모임’을 정례화하고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상시 지지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신병철 인천시 보건복지국장은 “초로기 치매는 한 가정의 삶 전반을 흔드는 질환”이라며 “당사자가 지역사회 안에서 일상과 역할을 이어가고, 자녀 돌봄 부담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실질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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