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1억5천만원 규모 양성평등기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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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1억5천만원 규모 양성평등기금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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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친화도시·돌봄·성인지 정책 3개 분야 접수
내달 6일까지 보탬e 신청…3월 말 최종 선정
디지털 성범죄 예방 등 체감형 사업 확대
2025년 양성평등기금 성과공유회 모습/사진 김해시제공
2025년 양성평등기금 성과공유회 모습/사진 김해시제공

총 1억5천만원 규모의 양성평등기금이 내년도 김해의 성평등 정책을 이끌 사업을 찾는다. 김해시가 성평등 문화 확산과 시민공감형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2026년 양성평등기금 사업’ 공개 모집에 나섰다.

시는 20일 공고를 통해 다음 달 6일까지 공모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비는 총 1억5,000만원으로, 공모 분야는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 ‘함성’ 운영, 작은도서관 돌봄 사업 등 지역특화 사업, 그리고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성인지 정책 활성화 사업 등 3개 분야다.

김해시는 그간 여성친화도시 거점 공간과 작은도서관 돌봄 사업을 통해 여성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구축해 왔으며, 이러한 성과를 토대로 2022년 세 번째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올해는 ‘양성평등 인식 제고 및 성인지 정책 활성화’ 분야를 세분화해 정책 체감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와 가족친화 돌봄 환경 조성을 위한 ‘마음껏 일하고 함께 돌보는 김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모두가 평등한 김해’, 디지털 성범죄 및 관계 기반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한 ‘곳곳이 안전한 김해’로 나눠 보다 촘촘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김해시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대학, 평생교육기관 등이며, 보조금의 10% 이상을 자부담할 수 있어야 한다. 신청은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 ‘보탬e’를 통해서만 가능하며, 접수된 사업은 양성평등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말 최종 선정된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2009년부터 이어온 양성평등기금 사업이 지역사회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왔다”며 “급변하는 사회 환경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해 성평등 도시 김해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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