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숙련도 평가 9년 연속 인증…먹는물 검사기관 전문성 입증

양산시가 수돗물 안전성 강화를 위해 자체 수질검사 항목을 대폭 확대한다.
양산시는 2일 법정 수질검사 항목 외 자체검사항목을 기존 27개에서 52개로 늘려 보다 정밀하고 선제적인 수질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로 양산시의 수질검사 대상은 기존 117개 항목에서 142개 항목으로 확대된다.
현재 양산시는 법정관리항목 60개, 감시항목 30개, 자체검사항목 27개 등 총 117개 항목을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여기에 조류독소, 과불화화합물(PFAS), 미세플라스틱 등 사회적 관심이 높은 항목을 집중적으로 추가해 자체검사 범위를 크게 넓혔다.
확대되는 자체검사항목은 ▲소독부산물 10개 ▲조류독소 3개 ▲과불화화합물 9개 ▲중금속 8개 ▲알킬페놀류 1개 ▲농약류 5개 ▲유기물질 5개 ▲이온물질 1개 ▲미세플라스틱 10개 등 총 52개 항목이다.
양산시는 경남도 내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중 하나로, 1999년 환경부로부터 먹는물 수질검사기관 인증을 받았다. 또한 미국 환경자원협회(ERA)가 주관하는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9년 연속 분석기관 인증을 획득하며 먹는물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왔다.
시는 2023년부터 미세플라스틱에 대한 원수·정수 및 공정별 수질검사를 시행해 왔으며, 2024년에는 복지 및 영·유아 대상 무료 수질검사를 추진했다. 이어 2025년 수도시설관리자 현장교육 유치, 2026년 수돗물 모니터단 확대 등 단계적으로 수질관리 체계를 강화해 오고 있다.
관계자는 “자체 수질검사항목 확대를 통해 보다 철저한 수질 모니터링을 실시함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수돗물 신뢰도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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