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수경비·인건비 미편성으로 주민서비스 저하 우려
정부·인천시 추가 재정지원 없으면 행정 공백 가능

인천 서구가 지속적인 인구 증가와 오는 7월 예정된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재정 부담으로 심각한 재정 위기에 직면했다. 행정체제 개편에 필요한 538억 원 중 365억 원만 확보했으며, 하반기 필수경비 1,060억 원도 본예산에 반영하지 못해 총 1,233억 원의 재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특히 직원 인건비와 시설물 유지관리비, 의무경비 등 필수경비가 확보되지 않아 신규 정책 추진이나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가용재원은 극히 제한적이다. 서구는 상반기부터 세출구조조정을 통해 강력한 긴축재정을 시행하고 있으나, 자체 노력만으로는 재정 위기 해소가 어렵다는 입장이다.
구 관계자는 “적절한 재정지원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분구 준비와 필수 행정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려워, 인천시 전체 행정신뢰도에도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정부와 인천시의 적극적인 지원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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