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노선 신설 등 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현안 건의
오 시장 “온양3동을 어떻게 가꾸느냐가 아산시 전체의 미래와도 맞닿아 있다”

아산시가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한 ‘2026 시민과의 대화’를 29일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세현 아산시장과 지역 시·도의원, 주민 대표 등 70여 명이 참석해 온양3동의 주요 발전 과제와 생활 밀착형 민원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날 주민들과 함께 온양3동의 핵심 현안인 모종1지구 및 라이프타운 인근 공영주차장 조성 계획을 공유하고, 충무교 확장 및 온양로 확·포장 공사 등 교통 인프라 개선 사업의 진행 상황을 설명했다. 특히 인구 증가에 따른 분동 논의와 모종복합문화공간 건립, 권곡4통 재개발 지연에 따른 안전 대책 등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청사진이 제시됐다.
주민들은 일상생활과 직결된 다양한 건의 사항을 가감 없이 전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권곡3통 경로당 신축과 노인회 분회 사무실 건립 지원, 어르신 대상 목욕 및 이미용 서비스의 현실화 등 노인 복지 강화 방안이 포함됐다.
또한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공유 킥보드와 자전거의 관리 체계 강화, 버스 노선 신설, 횡단보도 그늘막 설치 등 보행 환경 및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요구하는 목소리도 높았다.
원도심의 특성을 고려한 방범 강화와 환경 정비 요청도 잇따랐다. 주민들은 권곡 원예농협 후면 재개발 지역의 치안 확보와 모종들길 종합 정비, 모종천 제방도로의 토사 유실 보수 등 재난 예방과 도시 미관 개선을 위한 시의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했다.
시는 제기된 사안들에 대해 관련 부서의 현장 확인을 거쳐 즉각 조치 가능한 사업은 우선 시행하고, 예산이 과다 소요되거나 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업은 단계적 계획을 수립해 주민들과 공유할 방침이다.
오세현 시장은 온양3동이 아산시 전체 인구 40만 명 중 약 10%를 차지하는 4만 600여 명의 거주지로, 시의 성장을 상징하는 역동적인 지역임을 강조했다. 오 시장은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도 아산시가 꾸준히 확장세를 이어가는 중심에 온양3동이 있다고 평가하며, 이곳의 발전이 곧 아산의 미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편 아산시는 2026년도 본예산에 온양3동 지역의 도로 및 배수로 정비, 산책로 조성 등 생활 기반 시설 개선을 위한 11개 사업비로 총 4억 1500만 원을 편성했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에서 수렴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추가적인 예산 확보와 정책 수립에 박차를 가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 서비스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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