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전국 최초 ‘구난 대피시설 길안내’ 서비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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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전국 최초 ‘구난 대피시설 길안내’ 서비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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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D·대피소 등 1천개소 이상 위치정보… 카카오 내비 연동 지원
QR코드 접속 강화… 재난 대응 시민 안전망 혁신
구난 대피시설 길 안내문/김해시제공
구난 대피시설 길 안내문/김해시제공

김해시가 전국 최초로 재난·위급 상황에서 시민이 구난·대피시설을 신속히 찾을 수 있도록 길안내 서비스를 본격화했다. 김해시는 인명구조함과 자동심장충격기(AED), 비상소화장치, 대피소 등 1,000개소 이상의 위치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내비게이션으로 바로 연결되는 ‘구난 대피시설 길안내 웹페이지’를 자체 구축해 시민 안전망을 한층 강화했다.

김해시는 27일 시민이 위급상황에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구난 대피시설 길안내 서비스’를 공식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인명구조함, AED, 비상소화장치, 각종 대피소 등 총 8종의 구난·대피시설 1,000개소 이상 위치정보를 담고 있으며, 카카오 내비와 연동해 해당 시설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길찾기 기능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웹페이지에 간편하게 접속할 수 있으며, 시가 제공하는 링크나 QR코드를 통해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안전 자원을 손쉽게 확인하고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기존 재난 대비가 단순 안내에 머물렀던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자의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필요한 시설을 능동적으로 찾아주는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김해시는 해당 사업으로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으며, 아이디어에 그치지 않고 자체 프로그램 개발과 웹페이지 구축까지 완료해 적극행정의 대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시는 서비스 확산을 위해 유튜브 홍보 콘텐츠를 제작·송출하고, 당직근무 매뉴얼에 길찾기 대응 체계를 수록하는 등 현장 활용성을 높였다. 또한 도로명주소가 표기된 건물번호판에 QR코드를 함께 표기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서비스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한기송 김해시 토지정보과장은 “재난 위급 상황에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실질적인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지속 보완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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