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100억 투입 난포·심리항 재생…창원 어촌 회복 전략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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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100억 투입 난포·심리항 재생…창원 어촌 회복 전략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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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싶은 어촌’ 만든다…창원, 난포·심리항 재생 박차
국비 70억 확보…안전·편의·환경 중심 어촌 회복형 사업 추진
2027년 신규 공모 대비 선제 대응…어촌 활력 확산 전략
단순 보수 넘어 정주 여건 개선·어업환경 혁신 목표
해양수산부 공모에 최종 선정된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난포·심리항 /창원시
해양수산부 공모에 최종 선정된 창원특례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난포·심리항 /창원시

창원특례시(시장 권한대행 장금용)가 소멸 위기에 놓인 어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산합포구 구산면 난포·심리항을 시작으로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총 100억 원을 투입해 어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편의·환경을 개선하는 동시에, 2027년 신규 공모 사업 선정을 위한 준비에도 선제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시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난포·심리항에 대해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을 오는 3월부터 착수하며,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라고 밝혔다.

난포·심리항은 지난해 11월 해양수산부 공모에서 최종 선정된 어촌회복형 사업 대상지로, 국비 70억 원과 지방비 30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00억 원이 투입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노후 어항 시설 보수에 그치지 않고, 어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실질적인 작업 환경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기후변화로 잦아진 태풍과 이상 파랑에 대비해 방파제와 물양장 등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접안도로·창고 등 생활 SOC를 개선해 어업 효율성을 높인다.

또한 파도막이 시설과 가로등 설치를 통해 야간 작업 안전성을 강화하고, 어항 환경을 정비해 쾌적하고 지속 가능한 어촌 공간 조성에 역량을 집중한다.

시는 이번 난포·심리항 사업을 ‘어촌 회복의 모델 사례’로 육성하고, 이를 계기로 2027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신규 공모 준비에도 본격 착수한다.

이를 위해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신규 대상지를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과 지역 주민 의견 수렴을 통해 공모 선정 가능성을 높이는 전략적 접근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낙후된 어촌 기반 시설을 단계적으로 정비하고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청년과 주민이 다시 돌아오는 활력 있는 어촌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조성민 해양항만수산국장은 “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소멸 위기에 처한 어촌에 새로운 에너지를 공급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난포·심리항을 안전하고 풍요로운 어촌의 모범 사례로 만들고, 내년도 신규 공모도 철저히 준비해 창원 어항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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