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상 TF 구성·해외 첫 AMAT R&D 거점 유지 강조

[뉴스타운/송은경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23일 경기 오산시 초평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오산세교3 공공주택지구 주민 간담회에 참석해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세교3지구 조성과 글로벌 반도체 장비기업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Applied Materials, 세계적 반도체 장비 기업) 연구센터 유치를 “자족도시 오산을 만드는 결정적 전기”로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김 지사의 30번째 시·군 민생경제 현장투어인 ‘달달버스’ 일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나 오산세교3 공공주택지구 추진 현황과 지역 개발 계획, 기업 유치 상황 등을 공유했다.
김 지사는 간담회에서 세교3지구가 약 14년 6개월 만에 다시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사실을 언급하며 “이 사업이 3만3천 가구 규모의 주거단지를 조성해 자족도시 오산으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보상 절차와 관련해서는 경기도와 오산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전담조직을 구성해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 지사는 “보상 과정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전담 조직을 운영하고, 절차는 가능한 한 앞당기겠다”며 “주민 의견도 충분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연구센터 추진 상황도 주요 의제로 논의됐다.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세계 2위 반도체 장비 기업으로, 오산에 조성될 연구센터는 미국 본사를 제외하면 해외에서 처음 마련되는 연구개발 거점이다.
경기도는 공공주택지구 지정 과정에서 연구센터 예정 부지를 후보지에서 제외해 기업 유치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조정했다고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이권재 오산시장과 세교지구 주민,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경기도는 이 자리에서 기반시설 구축, 생활환경 개선, 교육 및 보육 여건 확충 등 지역 정주 여건 개선 계획도 함께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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