忠淸水營城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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忠淸水營城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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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역사ㆍ학술적 가치 높아 사적 제501호로 지정

충남 보령시의 충청수영성(忠淸水營城 지정면적 12만5092.9㎡)이 오는 24일자로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 제501호로 지정(고시)된다.

충남 보령시 오천면 소성리 657-7번지 일대에 위치하고 있는 충청수영성은 1466년 설치되었고, 1509년 수군절도사 이장생이 축성하여 1896년 수영이 폐영 될 때까지 운영됐는데, '세종실록지리지'에 따르면 충청수영의 규모는 군선 142척에 수군이 8414명에 이르렀다고 기록돼 있다.

충청수영성은 서해로 침입하는 외적방어 및 조운선 보호 등을 위해 쌓은 석성(石城)으로 성곽 둘레는 약 1650m이며, 사방에 성문과 소서문(少西門)을 두었고, 동헌을 비롯한 관아건물 및 영보정 등이 있었으나 현재는 서문인 망화문과 건물로는 진휼청, 객사 등이 남아있다.

특히, 충청수영성은 충청도 서해안 지역에 위치하여 한양으로 가는 조운선(漕運船, 조선시대에 남부지방에서 거둬들인 곡식을 서울까지 운반하는 데 사용했던 배)을 보호하고 왜구침탈을 방지하였고, 근대에는 이양선(異樣船, 조선 후기에 조선 연안지역에 출몰했던 정체불명의 배) 감시 등의 역할을 담당했다.

문화재청은 "충청수영성이 성터를 비롯한 주변지형이 거의 원형을 유지하고 있으며, 조선시대 수군편제와 조직 등 군제사 연구 및 수영성의 입지를 연구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로 역사와 학술적 가치가 높아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한다"고 밝혔다.

한편, 충청수영성은 그동안 충청남도 기념물 제9호로 지정ㆍ관리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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