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감축부터 에너지화까지 전방위 추진
환경시설 현대화로 탄소저감 효과 기대
시민 참여 확산으로 지속가능 도시 기반 마련

김해시가 2026년을 목표로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한 자원 선순환 체계를 완성하고, 생활 속 실천이 일상이 되는 ‘자원순환 선도도시’ 조성에 본격 나선다.
김해시는 12일 단순 폐기물 처리 중심에서 벗어나 자원의 가치를 높이고 탄소 저감을 실현하는 자원순환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체감형 정책 확대와 함께 탈플라스틱 실천 문화 정착, 미래형 환경 기초시설 구축을 통해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우선 시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체감할 수 있도록 AI 기반 투명페트병 회수기기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원 등에 확대 설치하고, 포인트 보상 제도를 지속 운영한다. 폐건전지와 종이팩, 투명페트병을 종량제봉투 등으로 교환해 주는 제도도 강화해 분리배출 참여를 유도한다. 특히 종이팩은 공동주택과 연계한 별도 수거 체계를 구축해 재활용률을 높일 계획이다. 폐가전 수거 역시 온라인 원스톱 방식으로 개편해 수거 기간을 대폭 단축한다.
전국적으로 주목받아온 김해형 탈플라스틱 정책도 고도화된다. 플라스틱 조화 사용을 줄이고 생화와 드라이플라워 사용을 유도하는 정책을 지속해 쓰레기 발생과 탄소 배출을 동시에 줄인다. 장례식장과 행사장에는 다회용기 보급을 확대하고, 청사와 야외시설로 사용 범위를 넓혀 일회용품 사용 문화를 개선한다. 공공 현수막은 친환경 재활용 소재로 제작해 사용 후 재자원화까지 이어지는 순환 구조를 구축한다.
환경 기초시설도 미래형으로 전환된다. 노후 소각시설 현대화와 함께 열분해 시설을 확충해 폐플라스틱을 에너지 자원으로 전환하고, 재활용 선별시설을 자동화해 처리 효율을 높인다. 음식물 폐기물의 에너지화와 가정용 감량기 지원을 병행해 발생 단계부터 쓰레기를 줄이는 정책도 추진된다.
시는 자원순환 교육과 불법투기 관리, 취약지역 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 참여를 확대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을 안정적으로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관계자는 “자원순환의 완성은 시민의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시민과 함께 만드는 자원순환 선도도시를 차질 없이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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