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1월 6일 오전, 국내 금값이 반영된 시세에 따르면 순금 1돈(24K, 3.75g)은 매도 시 785,000원, 매수 시 89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18K는 매도 기준 579,000원, 14K는 449,000원에 각각 시세가 책정되어 있으며 각 K별 매수가는 제품 시세가 적용되고 있다. 백금은 매도 363,000원, 매수 437,000원이며 은은 각각 15,300원(매도), 17,300원(매수)의 가격대로 형성되어 있다. 한국표준금거래소 기준으로 순금 1돈은 매수 898,000원, 매도 769,000원(VAT포함)으로 나타나 2.16% 변동률이 반영됐다. 신한은행이 고시한 24K 금값은 1g당 206,518.15원으로 집계되며, 이는 전일 대비 169.42원(0.082%) 상승한 수치다. 동 시점 원/달러 환율은 1,447.00원(매매기준율)이다.
한국거래소 금시장(KRX)에서는 현재 1g당 206,74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전일 종가 대비 1,370원(0.675%) 상승이 나타났다. 국제 금시세는 4,442.35달러로 최근 종가보다 18.18달러(0.411%) 높게 형성됐으며, 일부 시황에서는 장중 4,399달러까지 하락했다가 폭발적인 매수세 유입에 힘입어 4,440달러 선을 회복했다. 이 같은 금값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주도의 베네수엘라 군사 작전, 마두로 대통령 및 영부인 체포, 이어진 미국의 권력 이양 선언 등으로 촉발된 극심한 국제 정세 불안감이 배경으로 작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작전의 성공을 토대로 베네수엘라 실질 관리 방침과 석유 산업 재장악 의지까지 드러냈다. 해당 군사 개입에 이어 콜롬비아, 이란 등으로 확전 가능성까지 시사하면서 시장의 지정학적 리스크는 전례 없이 확대되고 있다.
한편 일본은행(BOJ)은 최근 기준금리를 0.75%로 30년 만에 인상했으며, 우에다 가즈오 총재는 2% 물가 상승 목표의 가시적 달성을 근거로 추가적인 정책 수정 가능성을 언급했다. 이는 엔화 강세 위험을 동반해 국제 금 시장의 자금 이동에 변화를 줄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 미국 연준(Fed), 영국 중앙은행(BOE) 역시 통화완화 종료 신호를 제시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유동성 축소 우려도 커지고 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2025년 1월 FOMC에서의 금리 동결 확률은 82.8%에 이르며, 2026년 3~4월 금리 인하 확률은 각각 50~61%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복합적인 통화정책 변수와 지정학적 리스크가 겹치면서 안전자산 선호는 더욱 강해진 상황이다.
경제 지표 측면에서는 미국 ISM 서비스업 지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 12월 비농업부문 고용지표 등의 발표가 중요한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최근 미국 제조업 지표 부진과 국채 수익률 하락, 달러 가치 약세 등은 금가격에 추가적인 우호 환경을 제공했다. 반면 일본은행의 긴축 신호로 인한 엔 캐리 자금 청산 위험은 중기적 금값 하락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실물 금 거래자와 투자자 입장에서는 금값이 하락한 시점에서 매입, 상승 시 매도를 통해 차익을 노리는 전략이 권장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향후 금값 변동의 주요 원인으로 달러화 가치 변동, 글로벌 중앙은행의 금 매입, 연준 등 주요국 금리 정책, 전쟁 등 지정학 불안, 그리고 주식 시장 변동성을 꼽고 있다. 최근의 극단적 지정학 리스크, 미국의 남미 및 중동 군사개입, 무역 분쟁 우려, 글로벌 물가 상승은 당분간 금값 상승을 유도할 것으로 보인다. 단기적으로 금값은 사상 최고치인 4,549달러 돌파를 시도할 가능성이 높으며, 향후 미국 고용 지표와 국제 정세 변화 추이에 업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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